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19살 그녀4

먹자핫바 2019.07.03 16:55 조회 수 : 400

"오빠, 배고파요!"


라는 말 한마디를 하면서 가는 그 아이의 머리카락은 바람에 날렸고 난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만 보았어. 아..어떻게해야하지..


"오빠, 빨리 와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요!"


"으..응"


난 망설이며 그 아이를 따라 갔고 어느덧 나란히 걷고 있었어. 난 그 아이와는 다르게 그 아이의 고백 이후로 더 멍해졌고,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 알 수가 없었어


하지만 그 아이는 정말 능청스럽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개념이 없다고 해야하나...그냥 그 아이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나에게 다가왔어


그리고 나에게 물었어


"오빠, 진짜 생각해봐야해요?? 그냥 저랑 만나주면 안되요??"


"아,,,,"


"네?네? 아,,오빠아앙."


이건 거의 사겨달라고 조르는 건데 너무 어색할 뿐만 아니라 난 상상도 못 하는 일이었기에 정말 벙쪄있었어. 도대체 내가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넌 아직 어리고...그리고 만난지도 몇일..."


"아..오빠...저 안 어리구요,,민증도 있구요 그리고 서로 알아가면되는데 모가 걱정이예요??? 오빠 제가 어려서 같이 못 하는게 있어요??"


"아,,아니 그게 아니고..."


"에~~이...그런거 같은데..ㅋㅋㅋ 오빠 저 키스는 해봤어요!"


"헐..."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졌어. 우리 대화를 들은 사람들은 계속 쳐다보았고, 난 진짜 난감했어. 아...


"오빠, 우리 사귀어요 오빠도 나 도와주고, 같이 밥먹고 공부하고 그럼 되자나요"


정말 밥먹으러 가는 동안 계속 쪼르는데 정말 죽는줄알았어 그러면서 내 손도 자연스레 잡고 자기 몸을 나한테 밀착시키는데


그녀의 ㄱㅅ과 살결이 팔에 닿을때마다...정말 미치는줄 알았어...


메뉴를 고를 때도, 그리고 음식을 먹을때도 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어디가 좋다면서 자기가 원하는 모습이라면서. 온갖이야기를 하며


계속 나에게 어필하는데...결국 난 못이기고 만나보자고 했고 그 아이는 기분이 좋다며 막 웃었어


그리고 밥을 먹고 나오는데 그 아이가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며 내 팔을 잡더니 볼에 뽀뽀를 하더라...


그렇게 놀라서 멍한 나를 보면서 한마디 했어


"오빠는 나에게 빠질껄!"


정말...그 아이의 말이 현실이 되어가는것 같았어. 우리는 많이 만나지는 못 했지만 만날때마다 밝고 긍정적이며 나에게 정성을 다해


대해주는 그 아이는 갈수록 이뻐보였고, 그 아이 말대로 난 그아이에게 빠져만 갔어.


그리고 더 날 설레게 했던 것은 그 아이는 스킨쉽이 정말 적극적이었고, 자기도 표현을 받기 원했어. 


그리고 우리는 정말 다른 연인들처럼 뜨거워지고 서로를 더 깊이 사랑하고 알게되어갔어.


그리고 마침내 100일이 되었고 난 그날 일이 생길것만 같은 직감이 들었어. 왜냐면 그 아이는 자기가 100일 즈음에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니


오빠한테만 받을 수 있는 선물을 받고 싶다고 했거든...그리고 어느날 부터 운동을 하더라구...


음...이건 뻔한거 아니겠어?


그렇개 나도 그 아이를 위해 하나둘씩 준비했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140 개 딸쳐주다 걸린 썰만화.manhwa ★★IEYou★ 2018.08.14 168
57139 섹미와 증명하는 만화 ★★IEYou★ 2018.08.14 123
57138 할아버지 영어 배우는 만화.jpg ★★IEYou★ 2018.08.14 37
57137 헬스트레이너 용식이3 ★★IEYou★ 2018.08.14 64
57136 [썰] 친구 여친이랑 섹파된 썰 먹자핫바 2018.08.14 529
57135 강간당한 피해여성들의 심리를 표현한 그림들 먹자핫바 2018.08.14 270
57134 나이트에서 만난 육덕녀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8.08.14 423
57133 대학동기들이랑 왕게임하다가 4까시 받은 썰 먹자핫바 2018.08.14 4867
57132 슈퍼 알바생 급꼴 먹자핫바 2018.08.14 151
57131 이웃집이랑 소리배틀. ssul 먹자핫바 2018.08.14 79
57130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보낸 썰 썰은재방 2018.08.14 38
57129 또라이랑 후회할짓 한 썰 3 썰은재방 2018.08.14 90
57128 어제 소주원샷했다가 토한썰.ssul 썰은재방 2018.08.14 23
57127 여친 ㅂㅈ에서 냄새 퇴치한 썰 썰은재방 2018.08.14 352
57126 유부 섻파랑 떡치면서 동영상 찍은 썰 썰은재방 2018.08.14 497
57125 19) 차 안에서 처음 한 썰 (하) 뿌잉(˚∀˚) 2018.08.15 619
57124 박태환 걱정하는 일베충.manhwa 뿌잉(˚∀˚) 2018.08.15 25
57123 사탄의 인형 뿌잉(˚∀˚) 2018.08.15 36
57122 아련한 향수주의 뿌잉(˚∀˚) 2018.08.15 30
57121 어느 수의사의 기록 뿌잉(˚∀˚) 2018.08.15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