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원이 강아지 키우는거였는데
어머니께서 강아지를 아주 싫어하셔서 키울 엄두가 안났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물건 팔면 200좀 넘는데 그걸로
강아지 사고 나머지 돈 드리겠다니 그것도 싫다고 하시더라
근데 페이스북에 개찡들 사진올라오면 키우고싶어서
미치겠더라 지나가는 개들만 봐도 너무 이쁘고
그래서 꿈에서 맨날 개찡이 나오더라
꿈에서 이미 난 개를 키우고 있는거였지 내 욕구불만이
꿈으로 표출되는거 같은데 자고 일어나면 허무하기 짝이 없더라
그 얘기를 어머니한테 말씀드렸는데
몇일 뒤에 갑자기 개를 키우라고 하시더라
이유인즉슨,
어머니께서 절에 가셨는데
스님에게 아들이 요즘맨날 강아지 꿈을 꾼다고 얘기 했는데
스님말씀이 아들은 개를 키워야 잘풀릴 팔자라고 해서
뜬금포로 어머니께서 강아지 키우라고 하셨다 ㅋㅋ
존나 행복하다! 짤에 나온 강아지는 뚱이!
이제 막 태어난지 한달됐다
근데 예전에 어머니 따라서 절에 한번 가봤는데
그 스님 말씀하실때 보햄시가 냄새가 많이 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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