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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블리 전 직원 폭로.jpg

트야님 2019.07.09 23:28 조회 수 : 18



지난 8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에서는 임블리 논란에 대해 다뤄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3년 온라인 쇼핑몰 오픈 뒤 유명 백화점, 면세점에 입점하며 1700억 원대 매출을 올린 임블리는 최근 업체에서 판매한 화장품 때문에 부작용을 겪은 고객들의 고발로 그간 쌓아온 신뢰를 한 번에 잃었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 측이 직접 만난 피해자들은 “얼굴이 아파서 잠을 잘 못 잤다”, “거의 한 달 가까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라고 호소했다.

특히, 전 직원들의 제보에 따르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한 임블리 화장품은 냉방 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 보관됐다.

물류 창고를 관리했던 전 직원 A 씨는 “한여름에 밖보다 안이 더 더웠다. 화장품이 녹을 것 같아 에어컨을 요청했는데 노후 건물이라 설치에 수천만 원이 든다며 미뤘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제조일자도 확인하고 온도도 측정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출처 : 화이트페이퍼(http://www.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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