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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회복..대일 강경 기조에 여론 반전
안호균 입력 2019.07.18. 08:53




리얼미터-tbs 7월 3주차 주중 집계
긍정평가 2.9%p 오른 50.7%..부정평가 3.8%p 내린 43.5%
日 수출 규제 우려 심리로 하락 후 한 주 만에 상승 전환
"일본에 더 큰 피해 경고" 등 강경 메시지가 상승 요인




【서울=뉴시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실시한 7월 3주차(15~17일) 주중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50.7%(매우 잘함 28.6%, 잘하는 편 22.1%)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포인트 내린 43.5%(매우 잘못함 30.3%, 잘못하는 편 13.2%)를 기록했다. 2019.7.18(그래픽 출처 : 리얼미터)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50% 선을 회복했다. 최근 청와대가 일본의 수출 규제 사태와 관련해 대일(對日) 강경 기조로 전환하면서 여론이 반전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실시한 7월 3주차(15~17일) 주중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50.7%(매우 잘함 28.6%, 잘하는 편 22.1%)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포인트 내린 43.5%(매우 잘못함 30.3%, 잘못하는 편 13.2%)를 기록했다.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0.5%포인트에서 7.2%포인트로 벌어졌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우려 심리에 큰 폭(51.3%→47.8%)으로 하락했다가 한 주 만에 50% 선을 회복했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일본에 대한 로키(low-key) 대응에서 강경 대응으로 전환하면서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지지세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을 경고", "우리 정부에 대한 중대한 도전"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일본에 대한 발언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조국 민정수석 등 참모들도 '국채보상운동'과 '죽창가' 등을 언급하며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일간 지지율은 지난 14일과 15일 48.1%에서 16일 52.3%로 급등했다.

리얼미터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反日)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메시지와 같은 정부의 보다 단호한 대응 기조가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간 지지율은 ▲대구·경북(36.5%→43.5%, 부정평가 50.8%) ▲부산·울산·경남(36.4%→42.8%, 부정평가 51.5%) ▲서울(48.5%→54.1%, 부정평가 42.0%) ▲경기·인천(52.5%→53.5%, 부정평가 40.5%) ▲30대(53.2%→62.5%, 부정평가 33.8%) ▲40대(▲60.0%→66.9%, 부정평가 29.2%) ▲중도층(48.0%→50.9%, 부정평가 45.3%) ▲진보층(74.5%→76.3%, 부정평가 19.5%)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20대(49.8%→48.5%, 부정평가 41.2%)와 보수층(21.5%→16.5%, 부정평가 79.1%)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한일 갈등 이슈가 부상했을 때는 정부의 대일 메시지의 수위가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다"며 "일본 보복의 경제적 여파에 대한 우려는 지지율 하락 요인이지만, 여론이 요구하는 강도의 메시지가 나오면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3만600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4명이 응답을 완료해 4.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hk@newsis.com



http://news.v.daum.net/v/20190718085307634




日제품 불매운동 참여율 54.6%..지난주보다 6.6%p 올라[리얼미터]
입력 2019.07.18. 09:30 수정 2019.07.18. 09:46




한국당 지지층·보수층 제외 대다수 향후 참여 의향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점차 확산해 참여율이 50%대 중반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TV 민생연구소' 의뢰를 받아 지난 17일 전국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54.6%에 달했다.

이는 지난주 첫 조사보다 6.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라는 응답은 6.2%포인트 감소한 39.4%, '향후에 참여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0.8%포인트 감소한 66.0%, '향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응답은 1.2%포인트 증가한 28.0%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향후 참여 의향자의 규모는 지난주와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 경기·인천, 호남, 부산·울산·경남, 여성, 5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는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대다수였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충청권, 대구·경북에서는 현재 불참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서울, 60대 이상, 남성은 '현재 참여'와 '현재 불참' 응답이 반반 정도로 비슷했다.

한편 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당 지지층, 이념 성향, 지역, 연령, 성별에서 앞으로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이 대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이었다.




http://news.v.daum.net/v/201907180930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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