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최측근인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100%'라는 표현을 쓰면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리 위원장은 방송에서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일본은 완전히 괜찮다. 큰 영향은 없고, 반드시 한국 기업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되돌아갈 것이다. 조용히 지켜보면 된다"고 도발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자신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하고 있다. 양국 간 진정한 인연을 만들려면 정쟁의 도구로 써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정치적 흥정이나 감정론이 아니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801090245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