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고양이들보다 훨씬 더 빠르다. 쌩쌩 달린다냥.
하반신이 마비되었던 길 고양이는 이제 다시 걷고 뛸 수 있다. 바로 그를 치료하던 수의사들이 고양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허핑턴포스트>는 길에 버려졌던 새끼 고양이의 흐뭇한 소식을 보도했다.
길에서 발견된 고양이는 뉴욕에 있는 Massapequa Pet Vet이란 동물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서는 아기 고양이의 이름을 Mac N’Cheez로 지었는데, 치즈 박스에 들어가 병원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Mac N’Cheez는 몸상태가 심각했다. 신경 조직에 손상을 입어 하반신이 마비되었던 것이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수의사들은 고양이를 위해 선물을 하나 준비했다. 작은 체구인 Mac N’Cheez에게 딱 어울리는 레고 휠체어였다.
수의사 Ned Horowitz는 인터뷰에서 “휠체어를 몸에 끼우자마자 고양이가 잘 움직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을 보면 고양이는 정말 신나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며, 이를 지켜보던 수의사들도 행복하게 웃는다.
현재 고양이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건강이 회복하는 대로 입양 될 예정이다.
에디터 / 제보 : 김쫄깃 (jjolgit9013433@gmail.com)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545 | 자유낙하 | 데기라스 | 2019.09.10 | 0 |
24544 | 서울대 가는 법 제대로 알려줄게 학생들이 말야 | 데기라스 | 2019.09.10 | 4 |
24543 | 간만에 쩌는 일반인!! 귀염류갑! | 데기라스 | 2019.09.10 | 6 |
24542 | 정통파 힙합 허세 | 데기라스 | 2019.09.09 | 7 |
24541 | 남친한테 차엿는데 넌 오늘 죽엇다 | 데기라스 | 2019.09.09 | 9 |
24540 | 자기 몸무게의 150배를 들어올리는 물고기 | 데기라스 | 2019.09.09 | 4 |
24539 | 마비노기의 흔한 룩 | 데기라스 | 2019.09.09 | 5 |
24538 | 안흔한 디시의 진성 또라이 | 데기라스 | 2019.09.09 | 8 |
24537 | ㅅㅅ를 100일동안 1,000여번한 남자의 결과 | 데기라스 | 2019.09.09 | 22 |
24536 | 기본 4인승가능 슈퍼 머신 jpg | 데기라스 | 2019.09.09 | 0 |
24535 | 개노답 키보드 오형제 | 데기라스 | 2019.09.09 | 1 |
24534 | 한 웹툰작가가 생각하는 투표 | 수파마리오 | 2019.09.09 | 2 |
24533 | 빌트모어 하우스의 위엄 | 수파마리오 | 2019.09.09 | 6 |
24532 | 1회 방송하고 사라진 코너 | 수파마리오 | 2019.09.09 | 6 |
24531 | 다들 많이 기다렸지?.jpg | 수파마리오 | 2019.09.09 | 1 |
24530 | 오무라이스 | 수파마리오 | 2019.09.09 | 3 |
24529 | 대한민국 정치꾼을 좋아하는 염라대왕 | 수파마리오 | 2019.09.09 | 6 |
24528 | 흔한 중고나라 판매자의 멘탈 | 수파마리오 | 2019.09.09 | 5 |
24527 |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전술.jpg | 데기라스 | 2019.09.09 | 3 |
24526 |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jpg | 데기라스 | 2019.09.09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