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27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서 문재인 더물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연설을 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에는 '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 조국 교수의 돌직구 연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 교수는 직업정치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왜 이 자리에 섰는지 설명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최악의 서울대 졸업생 3명을 뽑았다”고 전한 조 교수는 “3위가 조윤선, 2위가 김진태, 1위가 우병우”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한명이 빠졌다”고 한 조 교수는 “김기춘은 1, 2, 3위의 서열을 훨씬 넘어 우리 학생들이 서울대 최악의 동문 멍에의 전당에 올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