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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니들은 잘 모르겠지만 마비노기라는 오덕들 존나 많이하는 게임이 있음.

그때 알게 된 년이 파란색이나 핑크색 가발같은 거 쓰고 내가 알지도 못하는 옷 같은 거 입고 

코스프레하고 이러는 년이었는데 ㄹㅇ 외로움 존나 많이 타는 년임.

내가 당시에 판타지소설같은 거 좀 쓰고 있었고 길원들한테 보여주고 평가도 받고 이랬는데 

이 년이 그거 읽어보더니 자기도 쓴 거 있다면서 보내줌.

몇 줄 읽자마자 ㄹㅇ 멘붕. 

미친 년이 야설을 씀.  ㅋㅋㅋ

설정보면 연예인들이 지 존나 괴롭히는 걸로 나오고, 지는 노예년임. 

그래서 이건 씹노답인 년이다 하고 관심끊을려다가 면상이나 보자, 

잘하면 ㅂㅈ 사진같은 거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헉헉, 이러면서 살살 꼬드겼는데도 안 보여줌.

어쩔 수 없이 내 얼굴 사진 찍어서 보여주니까 이 미친년이 그제서야 지 얼굴을 보여주네?

어찌됐건 게임같이 하면서 놀기도 많이 놀고, 부모님 욕도 같이 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서로 야설 쓰고 공유하기도 하고(어느 순간 상대방 이름 넣어서  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 이름 부르면서 주인님, 노예년 역할 설정하고 수치플레이? 비스무리한 거 하기도 하고 

그 뒤로 가끔 영화보기도 하고, 내가 걔 집 근처 피시방까지 가기도 하고(영등포 역 근처 살았는데 피시방비 존나 비쌈) 

자주 만나서 놀고 그럼.

그러다가 어느날은 한번 코스프레 하러 근처 오는데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잠 자고 가도 되냐고 그러길래 

걍 끝나고 오면 재워주겠다고는 함. 

부모님이 그때 이혼한다 만다 이럴 때라 어머니는 친정에 가 있었고, 아부지는 어머니 설득한다고 친정 가있던 때였음.

후아...여기까지 쓰는데 시발, 손가락 존나 아프네.

그년 오고 밥도 먹이고, 술도 먹이고 아, 이제 맨날 메신저로만 보여주던 ㅂㅈ 실제로 보겠구나 했는데 

이년이 갑자기 울면서 (얘도 가정사정 존나 험악함)  매달림.

아 이게 그건가? 함녀서 자연스럽게 뽀뽀하고
(눈물이 자꾸 입안으로 들어와서 짭쪼름한 맛도 나고, 립글로스랑 섞여서 향긋하기도 하고...) 

팔 옷 안으로 집어넣어서 가슴도 만져봄,

코스프레복장 뭐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초록색 가발 쓰고 있던 거랑 고양이귀 그대로 내버려두고 

단박에 얘 팬티 내려서 ㅂㅈ 확인하니까 투명한 뭔가가 존나 나옴,

여자도 정액 나오나? 이런 생각하면서 살살 만지다가 눈물 닦아주면서 단숨에 삽입...하려고 했는데

입구에서 존나 빡빡해서 비명지르는 거 입술로 덮어가면서 젖꼭지 만지작 거리면서 겨우겨우 쳐넣음.

그러다가 한 3번인가 4번 흔들고 바로 쌈 ㅋㅋㅋ

놀랍게도 그 년 아다였음. ㄹㅇ 지가 노예로 나오는 야설 쓰는 걸레같은 년이 아다라니 문화충격 ㄷㄷ 

이러면서 발기 풀린 좆 들고 평소에 걔랑 수치플레이하던 것 생각나서 평소처럼 빨어서 세워, 

시발 걸레년아! 했는데 눈물 그렁그렁하더니 울면서 씼으러 감.
그리고 그 뒤로 사귄 건 아니고 만나서 몇번 더 섹스하긴 했는데 지금도 왜 그때 울었는지 이해가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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