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때 'EBS? ㅋㅋㅋㅋㅋ시발 영어잘하면 그딴거 안해도 필요없으요 ㅋㅋㅋㅋ'
근데 현실은 영어못함.
그래서 개망
애들이 수능끝나고 하는말 '이번에 ebs 연계 존나쩔더라 안읽고푼게 몇개인지 ㄷㄷ'
좆같아서 재수때는 외국어 존나함
인터넷수능. 수능특강 . 완성. 고득점(N제인가?) . 이러케 네개 맞지? ?
인터넷수능 수능특강 수능완성 고득점 이거 네개 존나 햇다 진짜;;;
내기억에 인터넷수능은 2권이었는데 맞나?
고득점은 300문제인가 있잖아 다른책들도 기본 100지문 넘엇던거같음
(누가 지문몇갠지 좀 세봐라 궁금하네)
1.
일단 풀었다. 시간재고 풀었어. 한지문당 몇분걸리나 재면서 풀어도 괜찮고.
수특같은거는 한 유닛(=Unit =단원)당 기준으로 시간재고해도 괜춘(유닛 하나여도 6 or 12문제 아니냐?)
풀면서도 나는 모의고사라고 생각하며 풀었음.
예를들면 원래 모의고사는 온갖유형의문제 33문제잖아.
근데 걍 수능특강 내가푸는곳푸터 대충 3개 유닛잡으면 3 * 12문제 = 36문제니깐 대충 맞잖아
그리고 50분잡고 풀어. 3개 유닛이 쉬우면 괜찬을테고. 어려운챕터 (빈칸같은거나 추론?문제)껴잇으면 대충 30문제 잡고 풀어.
50분잡고 풀도록 하고. 니네 고3일꺼아냐 지금시기에 그것도 못하면 병신이지. 사실 고3이면 이미 시중에 출판된 듄문제를 전부 풀었어야햇다.
아무튼 나는 이랫어. 그리고 채점하고 다음단계로.
2.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채점한 문제 전부 다시 독해하란거야. 전부다 그냥 싹다. 30문제 전부다.
한줄한줄 독해하고. 모르는문장은 하이라이터 그어라. 해석은 되는데 문장구성이 심상치않다? 하이라이터 그어라.
모르는단어 체크하고 단어장에 옮겨적고(근데 이건 단어장 보는습관 없으면 만들지마라. 나도 거의안봄)
그러면 문제풀고 채점하는 시간보다. 2번단계가 훨씬오래걸린다 (당연하다 문제푸는시간이 더걸리는놈들은 잘못하고잇는겨)
50분에 3유닛 잡으면 보통 20유닛쯤 잇지않냐. 7시간이면 책한권 끝내는거다. 하루에 몰아하기 힘들테니 3일정도 나눠주면 되겟네
3일에 책한권ㅇㅋ?
근데 며칠에 한권떼냐가 중요한게아님;;
걍 50분 33문제 기준잡고 하루에 3세트 푼다고 생각하고 빨리 끝내버려라.
집중 안되면 2세트로 줄이고. 어차피 중요한건 집중하며 정확히 빠르게 풀어내는것임
3.
하이라이터도 그엇고 단어도 찾았고 해석도 읽어서 책한권을 3일만에 끝냈다!!! -기분째지니깐 맥주한잔 하시라
그럼 그책 고이 모셔놔라.
그리고 다른 외국어책 쫙 돌아라. 인터넷수능-수특-완성-고득점 순서로 다 끝냈으면
그때 인터넷수능 다시 집자.
이너넷수능을 들고 아까 내가 풀었던 썰 잇지? 집중안될때마다 꺼내서 그냥 소설읽듯이 읽어라.
지문읽으면서 예전 풀었던 기억이 소록소록날꺼야. 한줄만 읽어도 뭔지문이엇는지 딱 기억나기도 하고
분명히 기억안나는 지문이 대부분일꺼야. 당연하다 그냥 읽자. 재밌는 글을 읽는다고, 나중에 이 글을보고 전체 흐름을 기억하겟다는 생각으로
그럼또 분명히 예전에 2단계를 다 끝냇는데도 불구하고 해석이 막히는 지문이 생겨
걍 해석꺼내놓고 해석한줄. 지문한줄. 병행하며 읽자.
4.
3번짓을 3번하자. (아 그리고 6평 9평 나온문제는 X표 쳐놔라. 다시 나올일 없으니)
5.
수능날 두문장읽고 답을 찍는 문제가 열손가락으로 못세는사태가 발생함.
히죽히죽 웃으면서 남아도는 시간을 어려운문제푸는데 투자해라.
1줄요약- 듄 외국어영역은 나의 첫 영어소설이라 생각하면 편함 ㅇㅇ 그만큼 가볍게 여러번 읽으라고. 해리포터 세번씩 읽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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