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닛산은 한국에서 자동차 판매와 마케팅 중단을 저울질하고 있다. 닛산은 지난 수개월간 한국에서 사업을 계속할지 검토하던 와중에 한일 양국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를 시작으로 수출 규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등 보복 조치의 악순환에 빠진 데 이어 불매운동이 불붙자 철수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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