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예전 식당에 도둑든 썰

먹자핫바 2019.09.18 19:54 조회 수 : 62

1998년도니까 벌써 15년 정도 됐네 

우리집이 식당을 하는데 마침 수금한 돈 200만원 정도가 있었다

근데 어머니가 귀찮으셨는지 피곤하셨는지 내일 가져가야겠다 하시면서 그냥 집으로 들어가셨어

근데! 담날 와보니까 열쇠가 잘라져있고 수금한돈이 다 사라진거야 

씨벌 이럴때 니들은 누굴 의심하겠냐

당연히 수금한걸 아는 동네 지인들을 의심하겠지? 

와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증거가 없으니 우째?

그냥 잊고 에이 똥밟았다하고 지나갔지


.
.
.



그런데 몇달후 범인이 잡혔다

진범이 누구냐면 만화가 이현세씨 알지? 그 분 어머님을 살해한 놈들이었음 

7명 정도가 시골에서 가출해서 서울 올라와선

여자들 있는집에 들어가서 ㄱㄱ하고 돈뺏고 온갖 개씹지랄을 다 한 새끼들이었는데 

형사들이 그렇게 지독한놈들 첨본다고 하심

이현세 작가님 모친분 돌아가신것도 며느리랑 손녀 욕보이려는거 

몸으로 막으려다 칼에 찔리신거라하심 ㅠㅠ

살인죄로 걸렸는데 여죄를 추궁하다보니 우리가게 턴것도 나온거였음

80건인가? 넘게 저질렀다는데 어이가 없더라

걔네 부모님들은 더 웃김 어차피 지네 자식들 무기 아님 사형받을것 같은데 
왜 합의를 봐야되냐고 그런 새끼들은 깜빵 보내는게 

사회를 위해서 낫다고 하더라 ㅉㅉㅉ 부모도 버린놈들인데 오죽하겠냐
근데 내 생각인데 청소년이라 그렇게 길게 살진 않았을것 같다 법이 너무 약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607 시)그대를보며 (순이님의 호출을보고.) 참치는C 2024.05.21 3
97606 군생활하면서 매년 설날마다 엿같았던 SSUL 썰은재방 2024.01.28 6
97605 중국놀러가서폭죽터뜨렸다가공안온 .ssul gunssulJ 2024.05.06 6
97604 나 이등병 1호봉때, 개같이 쳐맞은 ssul. gunssulJ 2024.05.04 7
97603 편의점 알바하다 싸운 썰 참치는C 2024.05.10 7
97602 공군 훈련소 괴담 3탄 : 목없는 판쵸이 부대 참치는C 2024.05.11 7
97601 썰베 형님들은 착하다! 동치미. 2024.05.16 7
97600 소설 - 배트맨 되기 Being Batman 먹자핫바 2024.04.11 8
97599 일하다가 욕먹었다 . ssul 먹자핫바 2024.04.15 8
97598 봉구스 밥버거 알바한테 고백한 썰만화 동달목 2024.04.23 8
97597 [덕브금 주의, 항마력 만렙주의] 대학교때 덕후동아리 가입할뻔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13 8
97596 개사료 먹은썰.ssul 참치는C 2024.05.17 8
97595 c펌]조별과제 무임승차 대처법.txt new 먹자핫바 2024.06.01 8
97594 공영칠 살인면허 1 ㄱㅂㅁ 2017.08.09 9
97593 치킨 찬양 만화 뿌잉(˚∀˚) 2024.04.23 9
97592 아빠친구 편의점강도로 경찰서갈뻔한썰.ssul ㅇㅓㅂㅓㅂㅓ 2024.04.26 9
97591 내 슬픈 생일 썰 동네닭 2024.04.30 9
97590 초딩때 돈주워서 가지려다가 혼나고 주인찾아준.SSUL 먹자핫바 2024.05.19 9
97589 요새 썳마가 많이힘들어 참치는C 2024.05.24 9
97588 우쿨렐레 치다가 뚜드려 맞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28 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