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 영향 8월 일본 방문 한국인 48% 급감
정영훈 입력 2019.09.18. 16:50
'일본 불매' 운동 영향으로 지난 8월 한 달간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 수가 사상 최대폭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오늘 발표한 방일 외국인 여행자 통계(추계치)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 수는 30만 8천700명에 그치면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8% 떨어졌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불매 운동이 시작된 첫 달인 7월 감소 폭 -7.6%의 6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이로써 지난 1~8월 방일 한국인은 473만 3천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줄었습니다.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http://news.v.daum.net/v/20190918165052270
8월이 최고성수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