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해녀들이 원희룡 지사에게 역정을 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마라도를 방문한 원희룡 지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오랜만에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찾은 원희룡 지사는 주민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라도에 도착한 원희룡 지사는 "삼촌"이라고 부르며 해녀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그때 해녀들은 "누군가 했더니 지사님이다. 관광 손님인 줄 알았다. TV에서나 보고 보지도 못하는 얼굴"이라며 역정을 냈고, 원희룡 지사는 당황한 표정으로 "역시 지진희 얼굴을 봐야 되니까"라고 말해 원성을 샀다.(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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