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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편하고 쉽게일하는것

먹자핫바 2019.09.30 16:54 조회 수 : 87

저는 사무 보조로 월135(세전), 보너스 400%, 명절휴가비 45만원*2 , 월급은 호봉제 매년 5만원 정도 인상. 50대 후반까지 일할경우 최대 월 290만원, 연금은 없음, 5일제 빨간날 전부 휴무. 개인회사는 아니고 국가소속이라 짤릴일은 절대 없습니다, 8시30분 출근 6시 퇴근.

 

저는 거의 일을 하지 않고 앉아서 시간만 때우다 갑니다.. 일이 없어요...

물론 컨디션이 안좋거나 일하기 싫은 날은 너무 땡큐고 좋죠

하지만 너무 일이 없어도 참 그래요.....

복사하고, 인쇄하고, 전화하고, 손님오면 차내가고, 화분물주고.. 대부분 이게 답니다

전혀 낙이 없고 재미 없고 의미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더더욱 할 줄 아는게 사라지는 기분이고요....

내가 하고 싶은건 이런게 아닌데... 여기서 뭐하고 있나 싶기도 합니다

다들 배부른 소리라고는 하지만... 저는 자꾸 이렇게 안주하게 되는게 싫습니다

뭔가 도전하고 새로운걸 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야 하는지.. 그냥 맨날 바보 같이 고민만 하다 집에 갑니다.. 네... 자기 변명이지요....

자격증 공부도 하고 나름 시간쪼개 공부를 하지만

솔직히 공부를 해도 제 가치를 올리는데 그렇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전문성이 있는 자격증을 따서 그런 곳으로 취직을 한다면 모를까요...

어차피 계속 여기에 안주하게 되니까요.....

 

제가 이런 고민을 하면 다들 배부른 소리다 어딜가나 똑같다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현실은 그런가요?

저는 3번의 직장을 다녔지만 처음 다닌 곳은 가족이 하는 쓰레기 회사였고

너무 서럽고 못살게 굴어서 이를 갈며서 일했던 곳입니다.

두번째는 하루 종일 서서 움직이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때는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눈물도 흘리고 많이 지쳐하곤 했지만 즐겁긴 했습니다

지금이 세번째 직장인데

지금은 울진 않지만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 사람이 이렇게 무감각한가 싶을 정도로

기쁘거나 즐거움 그렇다고 바닥까지 치는 슬픔 서러움도 없습니다..

물론 그냥저냥 가장 오래 다닌 회사이기도 하구요

 

저는 어리다면 어리고 늦었다면 늦었다고 할 수 있는 20대 중반 이제 곧 후반의 나이 입니다

지금 새로운 도전과 현실에 안주하는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늦었지만 내가 하고 싶은걸 해볼까... 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물론 결정은 저의 몫이지만....보통 이런 상황에 조언을 구하면...

어딜가도 다 똑같으니 그냥 돈 적당히 주고 편한곳에 있어라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현실을 직시하라면서요.. 정말 그런가 싶기도 하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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