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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주말마다 집에 내려가는데 고속버스에선 내 옆자리에
웬 등빨좋은 50대 신사양반이 타서 땀삐질삐질 흘리면서 불편하게 갔었는데
올라오는 버스에서는 갓 스무살된것처럼 보이는 여자애가 옆에 앉았음
피부가 정말 깨끗했고 이쁘장하게 생겼음
아무튼 추석내내 여기저기 다녀서 피곤했고
길막혀서 올라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내가 버스에서 술에 떡된 사람마냥 졸았었나봐
완전 몸전체가 그 여자애한테 기울어져서 자고있었음
중간에 깼을때 느꼈는데 일부러 자는척하면서 계속 기댔음

그리고 우등이 아니라 일반이어서 그여자애랑 허벅지끼리 계속 맞닿은채로 왔는데
ㅅㅅ하는것보다 진짜 쌩판 모르는 여자애랑 민감한 부위도 아닌
그냥 살갗이 닿는게 더 흥분되더라
그리고 나깨있을때 그여자애도 나한테 몇번 기대서 잤음

사건은 이때부터 시작됐음
내가 손을 내 허벅지 위에 올리고 자고있었는데
정말 본의아니게 졸다보니 그여자애 허벅지위에 손이 올라갔음
그여자애도 핸드폰하면서 깨있는데 아무말안함
그래서 조심조심해서 손등이 허벅지에 닿아있었는데 
손바닥이 허벅지에 닿게 손을 돌림
손바닥으로 허벅지 닿은 상태로만 있었음
손이 은밀한부위쪽으로 간다든가 힘을 줘서 더 만진다든가하면
갑자기 버스에서 소리지르면서 망신당하고 은팔찌찰까봐
내 머리가 거기서 멈추라고 계속 신호를 보냈음
이쁘장하게 생기고 착하게 생겼고 피부가 정말 깨끗해서
번호 물어볼까 했는데 번호 땄다가 내번호 아니까 신고할수도 있단 생각들어서
무서워서 그냥 집에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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