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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587509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72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구속기소) 씨가 회삿돈으로 벤츠와 페라리 등 고급 승용차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조 씨의 공소장을 보면, 조 씨는 WFM의 자금을 빼돌려 9370만 원 상당의 포르쉐 승용차를 구매했다. 조 씨는 2018년 12월경 WFM 총무팀 직원을 통해 포르쉐를 업무용 차량으로 구입하겠다는 허위 내용의 기안문을 작성한 뒤 차량 매매대금을 지급하게 하고, 승용차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조 씨는 또 WFM 소유의 승용차인 벤츠를 저가에 사들이기 위해 총무팀 직원에게 3700여 만원의 감가상각이 발생했다고 기재하도록 한 다음 자신의 아내 명의로 사들였다. 검찰은 조 시가 업무상 임무에 위배하고 WFM 소유의 자동차를 저가로 사들였다고 봤다.

검찰은 이외에도 조 씨가 허위로 WFM 인사총무팀장을 통해 허위 급여명목을 만들어 3억 3000만 원을 횡령했다고 기재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조씨는 2017년 사채를 끌어 써 50억원어치의 WFM 주식을 인수하고도 사채가 아닌 자기자본인 것처럼 허위 공시했다. 또 2차전지 업체인 WFM과 관련해 전환사채(CB) 150억원을 정상적으로 발행한 것처럼 가장해 주가 부양을 시도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는 전형적인 주가 조작 방식이다.

검찰은 공소장에 조 씨와 조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와의 공모관계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조 씨의 증거인멸 교사혐의와 관련해 검찰은 조 씨가 정 교수와 상의해 대책을 논의했다고 기재했다. 또, 코링크PE 측에 “‘정경심’ 등 이름이 나오는 서류, 파일 등을 모두 삭제하라”는 취지로 지시해 증거를 인멸하려고 했다고 썼다. 검찰은 조 씨가 조 장관 후보자 가족의 사모펀드 출자 과련 주식보유 규정 회피 및 불법자금 운용 행위 등에 관한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증거인멸을 교사했다고 봤다.













그 포르쉐는 빨간색일까? 파란색일까?
조국딸 조민이 다니는 부산대의전원 주차장에 찍힌 포르쉐는 빨간색이고 이미 번호판까지 나온 사진이 돌아다니던데.... 괜히 합리적인 의심이 생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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