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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브금] 소름돋는 꿈 꾼 썰 .ssul

참치는C 2019.10.19 09:02 조회 수 : 71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8zJGS



이 꿈은 약 3시간 전 내가 꾼 꿈이다.. 너무 생생하고 무서워서 이렇게 글 남겨봐


우선 집 구조를 설명하자면




마우스 발퀄이지만 이해부탁함 대충 이런식의 방이 4개가 있고 거실과 부엌 화장실이 있는 그냥 주택이야  이 주택에 살게된지는 좀 오래됬고.. 


내가 꿈을 꾼 장소는 1번 방이야..


원래 저기는 큰방이여서 부모님이 주무시던 방인데 이제 저 방에선 안주무시고 거실에서 주무시더라고..


근데 난 이 집에 이사를 올때부터 유난히 1번방에선 잠을 못잤다 낮에 저 방에 들어가서 노는건 잘 놀았지만 놀다가 주위에 아무도 없을때 낮잠이라도 들면 바로 깨버렸거든


아니면 가위를 눌리거나.. 그래서 저 방에서 잠을 안자게 된지도 몇년이 지났어.. 그냥 저방은 뭔가.. 그냥 뭔가 있는거같더라고..


그러다 방금전에 꿈을 꾼거야.. 사실 원래는 가위를 눌리거나 아님 잠에 들자마자 일어나곤 했지만 오늘은 다른 경험을 해서 게이들에게 이야기 해보려고 해..


오늘이 아니라 어제구나.. 어쨌든 어제 부모님 모임하는 그런곳에서 단체로 우리집에 놀러오셨어 그러다보니 내가 잘 자리는 어린애들에게 주고 나는 1번방으로 밀려난거지..


나는 필사적으로 부모님께 나 저기서 잠 못자는걸 알지않냐고 다른방에서 자게 해달라니까 그럼 애들 이미 다 자는데 깨워서 1번방으로 보내냐고 너 나이가 몇살인데 그냥 좀 자라고 하길래


부모님에게 항상 지고들어가고 말대꾸 잘 못하는 나는 그냥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 잠이 잘 올리가 있나.. 잠이 더럽게 안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핸드폰 만지작 거리다가 아프리카보고 그러다보니까 슬슬 졸려오더라?


그래서 그냥 노래 틀어놓고 억지로 잠을 청하게 됬다.


그러다가 무슨 꿈을 꾸는데.. 그 꿈에선 내가 이상한 다락방에 살더라고.. 근데 나는 매우 겁에 질려있었어.. 계속 어디선가는 나를 바라보는 막 그런 시선들이 느껴졌고, 나는 벌벌 떨면서 있었지


그러다가 갑자기..


"다섯시 까지 탈출하지 못하면 당신은 죽습니다..." 


이런 목소리가 들려오는거야.. 근데 그 목소리가 그 롤하는 게이들은 알꺼야 '미니언 생성까지 30초 남았습니다.' 하는 그 목소리랑 비슷한데 남자 목소리고 훨씬 더 굵어..그리고 약간 갈라지는 듯한 목소리로...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너무 무서워서 당장 다락방 사다리 입구로 달려갔지 .. 근데 입구가 이상한 것들로 막혀있더라고.. 그래서  다급하게 단단한거를 찾아서 그 이상한것들을 막 부수기 시작했다..


그때, 갑자기 무언가가 뒤에서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까..













이렇게 생긴 얼굴을 가진 한 여자가 나한테 기어오고 있었다.. 엎드린상태로 느릿하게..  그림으로만 봐서는 무서운건지 잘 모르겠지?.. 근데 진짜 저렇게 생겼어..


사람 몸에 저런식의 인형 얼굴을 하고는 나한테 천천히 기어오고 있었다.. 한쪽 눈알은 빠져있고.. 입은 다 찢어져 있고.. 그 상처부위에선 솜이아닌 피가 나오고있었다..


나는 더 다급하게 안에있는 이상한것들을 부수기 시작했지..


그리고 얼마쯤 지났을까 저 정체모를 여자가 내앞까지 다왔고 나한테 손을 뻗으려 하는데 그 순간에 입구를 막아두던 이상한것들이 다 없어졌다.


원래는 사다리를 내려보내고 밑으로 내려가는거 같았는데 그냥 아무것도 없더라고.. 계단도 없고 사다리도 없고..그냥 컴컴했어..


하지만 뭘 어쩌겠어.. 그냥 뛰어내렸다.


뛰어내리자마자 난 꿈에서 깨어났고 '아 뭔 개꿈이지..' 하고 핸드폰이나 더 해야지 하는 마음에


핸드폰 잠금을 풀었는데..


시간이 4:59분 이였다.. 정확히 59분 43초...


나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넘어지다시피 침대에서 내려와서 바로 방문을 열고 그방에서 나왔다.. 그리곤 부엌으로 가서 쪼그려 앉아서 벌벌 떨면서 뜬눈으로 가족들이 일어날때까지 기다렸고.. 


내 꿈 이야기는 이게 끝이야..



사실 그냥 개꿈일지도 몰라.. 시간마저도 어쩌다가 우연히 맞은거일지도..


근데 내가만약 못일어나고 뛰어내릴까 망설이다가 그 여자한테  잡혔거나 했으면.. 어떻게됬을진.. 진짜 너무 소름끼친다.


게이들은 비슷한 경험의 꿈 없어?..


나는 진짜 진지하게 부모님한테 이사를 권유해 볼 생각이다.. 오른 꾼 꿈도 그렇고 잘때마다 가위를 눌리거나 바로 깨는것도 너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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