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원래 내가 술을 잘 못해
소주 한병 마시면
다음날 머리 개박살나는 느낌이라
잘 안마셔

그런데 회사 워크샾 일정이 잡혔어
내가 이것저것 준비해햐 하는 군번이라
이벤트 짜고 물품 구매하고 그랬거든

같이 준비하는 여직원들이 있었는데
물품구매 마치고 마지막으로
펜션에 답사 갈 일이 있었어

위치는 탄로 날거 같아서 못 풀고
거기를 점심먹고 갔는데
길을 못 찾아서 좀 늦게 도착했어
어떻게 생겼는지 좀 보고 가려고 했는데
다시 나가려니까 저녁밥 시간이 좀 애매하더라
길 찾느라 피곤하기도 했어

경치도 좋고 맥주 한캔하고 
거기 아줌마가 밥도 맛있다고 밥먹고
가면 딱 좋을거 같아서

한캔 시작했거든? 근데 분위기가
좋아서 말빨 술빨 서더라
썰 존나 풀니까
취기버프 받아서 배찢어지게
웃고 마시고 했다.

그렇게 밥먹고 맥주 좀 더하니까
해가 지고 어둑해져

그래도 그땐 어느정도 정신이 있어서
자고 가라는거 만류하고
아줌마 차 타고
시내까지 둘이 나왔어
근데 여자애가 차에서 정신을 잃더니
내릴때는 비몽사몽하더라

아줌마는 괜찮겠냐고 하는데
아줌마 걍 보내고 터미널 가는데

여자애가 중얼중얼거리는데
못가겠다고 집에다 연락해 달래
알겠다하고 
전화할라하는데 갑자기 주저앉아버리네
그러더니 아 오빠 어디좀 눕고 싶어요
그러는거야

이때 바지에 느낌이 오더라
앉으면서 안쓰러지게 할라고 무릎으로 받혔는데
여자애 가랑이가 내 허벅지에 주욱 내려앉는데

존나 뜨거운거 있지?
**가 풀**.

그래서 터미널 주변을 찾아봣지
술기운이 확 오르는데 눈은 맑아지더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683 5년사귄 커플의 흔한 대화 ▶하트뽕◀ 2024.05.01 118
96682 아랫집 남자와 ㅅㅅ한 썰 4편 ▶하트뽕◀ 2024.05.01 504
96681 아련한 향수주의 ▶하트뽕◀ 2024.05.01 27
96680 내속에 음란마귀때문에 희생양 된.SSUL gunssulJ 2024.05.01 51
96679 초딩때 여탕들어가서 여자친구들이랑 논 썰 gunssulJ 2024.05.01 194
96678 학원선생님보고 흥분된 썰 gunssulJ 2024.05.01 169
96677 시발년 만난 썰 gunssulJ 2024.05.01 65
96676 썸남이 준 고구마 때문에 치질걸린 썰 동네닭 2024.05.01 22
96675 흑형 잣이보고 토한 썰 동네닭 2024.05.01 99
96674 음담패설하는 남친이랑 첫경험 한 썰 3 (완) 동네닭 2024.05.01 813
96673 매일 보는 암캐년 하루만에 ㄸ먹은 썰 3 (완) gunssulJ 2024.05.01 246
96672 나 고3때 애들이 안타까웠던 썰.ssul gunssulJ 2024.05.01 31
96671 웅진 정수기 아줌마 만진 썰 1 gunssulJ 2024.05.01 243
96670 기숙사 사감 ㅅㅅ하는거 엿본 썰 gunssulJ 2024.05.01 200
96669 기숙사 사감 ㅅㅅ하는거 엿본 썰(2) gunssulJ 2024.05.01 201
96668 딸치다 친척누나한테 걸린 썰 gunssulJ 2024.05.01 118
96667 썰만화 아닌 일본만화,위기의 관우운장 뿌잉(˚∀˚) 2024.05.01 30
96666 그 녀석과의 재회 썰 2 뿌잉(˚∀˚) 2024.05.01 51
96665 어릴때 멋모르고 창놈행동한 썰 뿌잉(˚∀˚) 2024.05.01 66
96664 산에서 헌팅당한 썰만화.manhwa 뿌잉(˚∀˚) 2024.05.01 5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