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오늘 아직도 꿈만 같은 일이 생겨서
자랑좀 할려고 글좀 써 볼려고 합니다 ㅋㅋ
어나 글 재주가 없어서..심심해도 신기한 일이라서 잘 좀 읽어 주세요^^
오늘 일 때문에 시청에 갔다가 이것 저것 일좀 마무리 하고
거래처좀 돌아 볼 예정이였습니다.
시청일은 잘 마무리 짖고 거래처로 이동 중이였는데..
시청에서 나와서 큰 도로까지 갈려면 꽤나 거리가 있습니다.
큰 도로로 가고 있는데..
오른쪽에 꿀몸매를 소유한 아리따운 여성분이 짧은 치마를 입고 걸어 가는게 보입니다.
그녀를 보면서..흥큼한 생각을 하는데~ 그녀가 확~~뒤 돌아 보면서 저랑 눈이 마주 치네요
아.............넘 노골적으로 봤나 찔립니다ㅠㅠ
그녀 멈칫 하더니 누숩게 한손을 듭니다.
저건 머지~~하면서 차를 잡는건가? 뒤쪽으로 택시가 안 보입니다.
그냥 지나칠 까? 생각을 하는데..다리는 벌써 브레끼를 잡고 있네요
그녀보다 조금 앞에 차가 멈춥니다..차문을 살짝 열고 무슨일이세요? 이러니
그녀가 저 앞까지만 태워 달랍니다.
아마 낮에 날씨가 더워서 그녀도 걸어 가기엔 무리다 싶어서 차를 잡은 것 같네요
머 저야 가는 길이니..뒤에 타세요 하고 그녀 태워 줍니다.
오늘 점심을 잘 먹어서 그런지~ 뇌의 회전 속도가 엄청 납니다.
평소엔 멘트란 단어도 몰르던 놈이..저 앞에 내려 드리면 되요??
그러니 그녀가 내 전 저 앞에서 이쪽으로 갈꺼에요
이럽니다..전 반대편으로 가야 하는 상황~
머 뇌는 벌써 저도 그쪽은데 가는데까지 태워 드릴께요 이러네요
그녀~~ 괜찮은데..하면서 싫지 않은 말투 입니다.
그럼 갑니다~~ 하고 그녀에게 어디 가냐고 물어 봅니다.
그녀는 거래처에 간다고 합니다.
어 저도 거래처 가는데~~ 무슨일 하세요?? 물어보니 그녀 건축사무소에서
일한다고 합니다..아마도 시청앞에 건축사무소가 몇개 있는데 거기서 일 하는것 같네요
그녀 목적지까지 내려주고..전 잠깐 생각을 합니다.
LTE속도로 뇌를 굴려 봅니다.
머 굴려도 딱히 멘트도 생각이 안나고..
그녀 거래처 왔으면 다시 사무실로 가겠지란 생각으로
티 안나게 그녀를 기달려 봅니다.. 1분이 10분 같고..10분이 1시간 같습니다ㅠㅠ
한 10여분 넘게 기다리니 그녀가 나오는게 보입니다.
그녀 다시 왔던길로 걸어 갑니다..
뒤를 자꾸 쳐다 보는게 아마도 택시를 잡을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못가서 택시 한대가 옵니다..다행히 택시에 다른 천사님이 타고 계셨습니다 ㅋㅋㅋ
전 그녀가 택시를 잡다 더울 때쯤에..우연히 지나가는척 그녀앞에 다시 새웁니다.
어~~~안녕하세요!! 또 만나네요..시청쪽으로 가시는거에요?
그녀~~ 넘 반가운 미소로..안녕하세요!! 죄송한데 다시 한번 태워 주시면 안될까요? 이러네요
전~~ 속으로 다행이 되죠 ㅋㅋㅋ
이러면서 다시 타세요..이럽니다..이번에 그녀 옆자리에 탑니다.
와우~~ 정말 꿀 몸매에 쫙 달라붙은 짧은치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그녀에게 많이 덥죠..택시도 잘 안 잡히고 요즘엔 넘 힘든것 같아요
이러면서 어색한 공기를 훅~~~ 날려 버릴려고 버꾸기를 만마리 이상 날리는것 같아요
암튼 가는 동안..짧게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전 목적지가 다가올때 타이밍을 잡아서 택시비 신공을 날려 봅니다..
그녀 어쩌하지 못하네요 ㅋㅋ
전 웃으면서..장난이라고 하고~~ 택시비 대신에 명함좀 달라고 합니다.
그녀 웃으면서..아무한테나 주는건 아닌데 착한분인것 같아서 준다고 합니다!!
이후~~ 카톡친구가 되어 이런 저런 대화를 주고 받다가
불금인데..그녀랑 불금을 보내기로 약속을 잡고 놀다 왔습니다.
막상 쓸려고 하니 얘기가 길어지네요ㅠㅠ
그녀랑 화끈한 불금을 지낸건 머리좀 정리하고 담편에 올릴께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6025 | 나 어릴때 문방구썰 .SSUL | 참치는C | 2019.12.13 | 81 |
56024 | 고등학교때 친구네집에서 ㅇㄷ뗀 썰 | 참치는C | 2019.12.13 | 771 |
56023 | ㅅㅅ 별거 없음 | 참치는C | 2019.12.13 | 468 |
56022 | ㅄ같은 친목종자들은 요즘 글 뚝 끊겼네. | 참치는C | 2019.12.13 | 33 |
56021 | 케넨의 가출 | 동네닭 | 2019.12.13 | 86 |
56020 | [썰만화] 방석집 처음간썰만화.manhwa | 동네닭 | 2019.12.13 | 621 |
56019 | 학교에서 모르는 새끼한테 욕쳐먹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19.12.13 | 69 |
56018 | 유부녀하고 만나본 썰 | ㅇㅓㅂㅓㅂㅓ | 2019.12.13 | 1095 |
56017 | 옆방 흥분녀 3 | 뿌잉(˚∀˚) | 2019.12.13 | 930 |
56016 | 성공 | ㅇㅓㅂㅓㅂㅓ | 2019.12.13 | 94 |
56015 | 비오니까 생각나는 포장마차ㄴ ㄸ먹은 썰 1 | ㅇㅓㅂㅓㅂㅓ | 2019.12.13 | 412 |
56014 | 영웅에 관하여 | 뿌잉(˚∀˚) | 2019.12.13 | 35 |
56013 | 도장 파는 아저씨한테 뺨 맞은 썰 + 썰만화 | ㅇㅓㅂㅓㅂㅓ | 2019.12.13 | 93 |
56012 | 사슴.manga | 뿌잉(˚∀˚) | 2019.12.13 | 170 |
56011 | 남녀가 친구가 될수 없는 이유 썰만화 | 뿌잉(˚∀˚) | 2019.12.13 | 646 |
56010 | 전여친한테 연락하고 멘탈분쇄된.ssul(스압) | 먹자핫바 | 2019.12.12 | 361 |
56009 | 스튜어디스과 다니는 애랑 ㅅㅍ인 썰 2 | 먹자핫바 | 2019.12.12 | 829 |
56008 | 사회/인간 일본의 인형마을 | 먹자핫바 | 2019.12.12 | 77 |
56007 |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꽃다발 프로포즈한 ssul.jpg | 먹자핫바 | 2019.12.12 | 41 |
56006 | 귀신들린집 (펌 ,난 이거다고 소름졸라 돋았다) 2 | 먹자핫바 | 2019.12.12 | 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