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때가 왔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십시오.
들에다 많은 바람을 놓으십시오.
마지막 과일들을 익게 하시고
하루 이틀만 더 남국의 햇빛을 주시어
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주 속에 스미게 하십시오.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고독한 사람은 내일날도 오래 고독하게 살아
잠자지 않고 읽고 그리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
바람에 불려 나뭇잎이 날릴 때, 불안스러이
이리저리 가로수 길을 헤맬 것입니다.
< R.M. 릴케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2909 | [썰만화] 생일때 귀여운 CGV 알바생이 나 두번 울린 썰만화 | 뽁뽁이털 | 2015.12.22 | 220 |
42908 | 그 녀석과의 재회 썰 1 | ㄱㅂㅁ | 2015.12.03 | 220 |
42907 | 나의 군대 썰 | 참치는C | 2015.12.01 | 220 |
42906 | 학교에서 딸친놈 본 썰 | 먹자핫바 | 2015.11.26 | 220 |
42905 | 고딩시절 왕따랑 친하게 지낸 썰 1 | 뿌잉(˚∀˚) | 2015.11.25 | 220 |
42904 | 한국에서 가족이 실종 되는 썰.만화 | 뿌잉(˚∀˚) | 2015.11.17 | 220 |
42903 | 공영칠 살인면허 2 | 뿌잉(˚∀˚) | 2015.11.17 | 220 |
42902 | 고민) 여친이 내 자취방을 탐하는데. | 먹자핫바 | 2015.11.14 | 220 |
42901 | 대딩1이 자취하는 직딩 침고이게한 썰_5 | 동치미. | 2015.11.10 | 220 |
42900 | 마사지 받으러갔다가 중국미녀랑 화끈하게 보낸 썰 | 참치는C | 2024.06.01 | 219 |
42899 | [썰만화] 누나와 나 썰 만화.manhwa | 天丁恥國 | 2024.05.27 | 219 |
42898 | 김구라 부인 썰 | 먹자핫바 | 2024.04.10 | 219 |
42897 | 고딩때 야외에서 하는거 좋아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4.03 | 219 |
42896 | (리얼리티추구)1.대학 여동기들 동서 만든 썰(6) | 동치미. | 2024.03.27 | 219 |
42895 | 돈까스의 탄생 만화 | ▶하트뽕◀ | 2022.04.24 | 219 |
42894 | 찜질방에서 변태로 오인받은 썰 만화 | 뿌잉(˚∀˚) | 2022.03.07 | 219 |
42893 | 옥탑방살때 옆건물 살던 모델같은 여자 썰 | ㅇㅓㅂㅓㅂㅓ | 2022.01.12 | 219 |
42892 | 흔한 강제텐트 개쪽 SSUL | 참치는C | 2022.01.03 | 219 |
42891 | 줘도 못먹은 썰 2 | 참치는C | 2021.12.17 | 219 |
42890 | 토익학원 다닐때 만난 누나 썰 | 동치미. | 2021.11.12 | 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