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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펌기둥서방 이야기.txt

gunssulJ 2019.11.14 09:02 조회 수 : 258

내나이 스물아홉..


무저갱같은 유흥바닥에서 구른지도 군대2년을 제끼면 어느덧 10년차


많고 많은 인간군상들을 보면서 지내왔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오늘 문득 썰눈팅 하던중에 기둥서방글을 보고 써본다.


업소녀들은 대부분 남친이 있다.


기둥서방이라고 하는 그런부류도 있고,


업소녀들이 자신의 직업을 숨기고 만나는 남친도 있지.


기둥서방..


업소녀들과 이야기하다보면 기둥서방들은 진짜 하나같이 비슷하다.


공통점이 몇가지가 있는데,


1.무직


이새끼들은 기본적으로 일을 안한다.


계집들이 물어다주는 돈을 어미새가 물어다주는 벌레를 먹는 애기새마냥 넙죽넙죽 받아먹지.


계집들이 보지 팔아서 벌어오는 돈으로 옷사고,신발사고,차할부내고,시계사고 기타등등...


2.손찌검 및 욕설


일이라는게 그렇다.


사람이 일을 안하다보면 그 편한 상황자체에 적응이 되버려서 일을 하기가 싫어지지.


그런 편한상태 + 한국남자특유의 자부심 및 허세?등의 감정이 섞여서


여자가 돈을 벌어온다는거 자체에 자격지심을 느끼게 된다.


특히나 싼마이 인생을 살아가는 놈들인지라 여자를 휘어잡기 위해 손찌검 및 욕설을 하더라고.


가끔씩 눈탱이 밤탱이 되서 출근하는 년들 보고서 혀를 끌끌 차곤했지.


출근안해서 잡으러 집에 가봤더니 집안 난장판 되있던거 본적두 있고 ㅎㅎ


3.반달돼지 아니면 날티나는양아치


꼭 보면 반달돼지 아니면 양아치더라고.


어린놈의 새끼들이 몸에 그림은 존나게 그려놧다.


어디서 허접한 뚜쟁이한테 돈쥐어주고 이레즈미라고 몸에 쳐 발라놨는데


색은 안들어가고 선으로만 작업된 문신을 하고서 으쓱으쓱 거리는 놈들이다.


몸파는 일을 하는 계집년들이다 보니까 허세+마초끼의 남자들에 혹하는거 같았다.



인천쪽 가게에 친한누나가 한명있다.


알고지낸지도 어느덧 4년쨰인데 이누나도 기둥서방을 끼고 산다.


나름 에이스 인지라 하루에 7명정도씩 일주일에5일정도는 받으면서 일하지.


건마쪽에 있는 누나인데, 평균페이 한명당5만 x 7명 = 하루에 35만,일주일 5일이니까 35x7 = 245만원


일주일에 245만원을 벌지만, 이돈을 고스란히 같이사는 기둥서방에게 꼬라박는다고 하더라.


2주전인가에 둘이 술한잔 하다가 이얘기가 나와서


그냥 헤어지고 괜찮은 사람을 만나라고 해도


집에 왔을때 아무도없으면 숨막혀 죽을거 같다고 하면서


너무 외로워서 어쩔수 없이 택한선택이라느니 뭐니...


아닌건 알지만 돌이킬수 없다고 개소리를 하더라


그냥 병신같은 년이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아!


그래도 창녀들을 동정하지는 말자.


돈존나 잘버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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