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년전 이맘때쯤입니다.
낯선사람과 랜챗 아시죠?
.그거 참 여자 만나기 힘듭니다.
그런데 운좋게도 천안사는 뚱녀랑 어떻게 얘기가 잘 통햇는지 서로 연락처 교환하고
서로 일 쉬는 주말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만난 후 부터 시작됩니다.
실물은 애당초 기대도 안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 돼지년에게 사주는 밥한끼
내 수많은 노력과 인내의 결실과도 같은 돈이란 것의 가치를 무분별하게 훼손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유흥업소를 가도.. 심지어 역전의 작은 여관방에서 그녀를 떠나보낸뒤에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을 적에도
이런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먹어야지....
어릴적 입니다. 한번도 주지 않던 여자친구와 처음 술을 마셨을때.
친한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친구녀석이 여자를 불렀을때
저런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돼지년과 함께한 한시간은 그동안 사귄 여자친구들과 처음 mt에 입성하기 위하여 했던 갖가지 노력들
여자 한명 소개 시켜달라며 친구녀석을 닦달하던 집념 그 모든 것을 상쇄시킬 만큼 그년과 함께 있는 1분 1초가
내겐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까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여자 또한 마찬가지 였을겁니다. 처음부터 우린 데이트를 가장한 성욕의 해소를 위한 만남이란 사실을요.
더이상의 지체할 시간이 없기에 온갖 음란한 얘기부터 경험담까지 흥분지수를 높였으나
쉬다갈까? 웃음 섞인 한마디에 대꾸도 없더군요. 그 여자의 침묵속엔 강한 긍정이 드러나는 듯 했으나.
외모로 부터 파생된 그 여자의 유리같은 자존감을 헤치는 순간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것이 뻔함으로
나는 네가 그저 단순한 여자로만 보이지 않는다 따위의 말들로
설득하고 설득하며 결국 모텔에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습니다. 가슴이 조오온나게 큰겁니다.
마침내 '젖치x'라고 하죠, 그동안의 여자친구들은 극심한 빈유였기에 실현하지 못했던 성적 패티쉬를
말도안되는 여자를 상대로 실현시키게 됫습니다.
10분 넘도록 가슴만 만지고 빤 것 같습니다. 넓디 넓은 연회색 유륜 가운데 솟아난 강인해 보이는 2개의 꼭지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단단함과 높이가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그 여자의 굴곡진 흥분지수를 나타내었습니다.
기나긴 여정과도 같은 그 여자의 신체 탐색을 끝낸 후 늪지대와 같던 그곳에 삽입을 하자 으윽? 비슷한 신음소리를 내더라구요.
어처구니 없습니다. 젊은 여자가 으윽 이라뇨/
.....
난생 처음 이름도 햇갈리는 여자 연예인을 떠올리며 ㅅㅅ를 마친 후
집으로 귀가하며 너무나도 비참한 ㅅㅅ가 언젠간 추억이 됨을 바라며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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