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인사 지난 6월 판문점 회동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왼쪽)가 인사하는 모습.
북한 선전매체는 1일 한국에 급격한 방위비 분담 증액을 요구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일본 강점기 총독에 비유하며 비난했다.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식민지 총독의 행패질'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압박이 도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며 "그야말로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사람들을 노예처럼 취급하며 마구 호통치던 왜놈 총독의 행태를 방불케 하는 경악할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 매체는 특히 해리스 대사가 최근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등을 만나 한국이 50억달러를 분담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주장한 것에 대해 "미국이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여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일개 외교관 따위가 남조선의 정치인들을 이렇게 개처럼 다불리며 행패질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 남조선당국이 아무리 '한미동맹'을 명줄처럼 여기면서 요란히 광고하고 미국을 하내비(할아비)처럼 섬겨도 미국은 남조선을 한갓 식민지 노복, 머슴꾼, 하수인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며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위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부당한 요구에 맞서 예속의 멍에를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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