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중반 남자임
며칠전에 있었던 일인데
어디다가 말할때 없어서 여기다 써봄
밤새 친구들과 술먹고 여친집에와서
여친이랑 붕가붕가를 하고 잠듬
여친은 일이 있어서 나가서 다음날 오기로함
너무 심심해서 소라를 들어감
가까운 곳에서 초대남을 구하고 있었음
일단 소개 메일을 보내봄
연락이 안와서 잠이나 자야겠다 했는데
폰에 띵동 문자가 옴
나이스라 생각하고 씻고 준비해서 감
사실 초대는 첨이라 굉장히 떨리고 솔직히 좀 무서웠음
소라 초대로 장기 털린다 뭐 새우잡이 팔려간다 이런 소리가 많아서
쫌 쫄아있었음.
역에서 도착해서 전화를 하니까
역에서 굉장히 먼 ㅁㅌ 골목으로 오라고함
아저씨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반말로 찍찍 뭐라해서
솔직히 짜증도 쫌 났지만 그래도 참고 그쪽으로감
편의점에서 ㅋㄷ을 사오래서 사서 ㅁㅌ 골목으로 들어감
그쪽에 이미 한명이 쭈뼛쭈뼛 있었음
그때 아 이사람도 초대남이구나 라는 삘이 왔으나 그냥 아닌척하고 지나감
초대 해준 사람과 그초대남이 만나는걸 멀리서 지켜보고 전화를 걸었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가 내전화 끊어버리는 걸 목격하고 뒤를 밟음
쓰다보니 길어지네염
반응보고 2편도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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