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핫이슈

한국당, 추미애 청문회 증인 배우자·딸까지 16명신청…與 반발

자유한국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증인으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관련자들은 물론 배우자 서성환 변호사와 딸 서모씨 등 후보자 가족까지 총 16명의 증인 채택을 요구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 측에 따르면 한국당은 민주당에 총 16명의 증인 채택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을 대거 증인으로 신청했다.

증인 명단에는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은 배우자 서성환 변호사와 차용증 위조 의혹과 관련해 딸 서모씨 등 추 후보자의 가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또 추 후보자의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 논문 취득 관련 관계자들도 증인으로 불러 세울 예정이다.

한국당은 추 후보자의 경제학 석사학위 논문 취득과 관련해 연세대 경제학부 박태규 명예교수·김영세 교수와 정창영 삼성언론재단 이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 후보자가 2004년 총선에서 낙선 이후 사용한 정치자금과 관련해 당시 회계 책임자였던 전직 비서관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여야는 23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추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법사위 간사인 송기헌 민주당 의원과 김도읍 한국당 의원은 증인 채택 협의를 위한 회동을 갖는다.

그러나 민주당이 이 가운데 몇 명이나 증인 채택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송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명도) 받을 수 있는 증인이 없다”면서 “가족은 당연히 안 되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건 관련자도 6∼7명 된다. 다른 증인들도 굳이 안 불러도 되는 사람들로 판단된다”고 일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5295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74 숨바꼭질 천재 16 </span> 유머글 꿀쫀디기 2019.12.23 3
10473 최성해 쇼크, '윤석열 검찰'의 꼴이 우스워졌다 쿤에어봇 2019.12.23 3
» 한국당,추미애 청문회 증인 배우자·딸까지 16명 신청…與 반발 쿤에어봇 2019.12.23 3
10471 검찰에 대나무숲을 허하라 쿤에어봇 2019.12.23 3
10470 정경심 재판 참관기..뉴스에는 절대 안 나오는 이유 하우이슈 2019.12.23 3
10469 진중권,동양대 사직 “나도 적폐의 일부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하우이슈 2019.12.22 3
10468 한글 교육과 보급은 일제시대에 이뤄졌다? 하우이슈 2019.12.22 3
10467 베트남 호찌민 한국 교민 집에 강도..아내 사망·부녀 중상 하우이슈 2019.12.22 3
10466 강아지가 너무 입양하고 싶었던 자매.그러나`안 된다 하자 아이들의 반응 하우이슈 2019.12.22 3
10465 임동호 울산시장 포기대신 높은자리제안 의혹 사실아냐 하우이슈 2019.12.19 3
10464 與 "헌정사상 초유 국회 폭력사태"…황교안·심재철 등 형사고발 쿤에어봇 2019.12.19 3
10463 유시민 "검찰, 아주 고약..국회 흔들어 檢개혁법 막으려고해" 하우이슈 2019.12.18 3
10462 “힘내라 친구야” 코드(KOHD), 지친 모두를 위한 ‘사이다 송’ 하우이슈 2019.12.18 3
10461 이제 게르만의 민족? ‘이 인수합병 반댈세’.jpg 하우이슈 2019.12.18 3
10460 헤일리, 존박과 함께 한 신곡 '페이스타임' 티저 공개…설렘 가득(+영상) 트야님 2019.12.17 3
10459 "한국당, 국회서 폭력행사..얼굴에 침뱉고 머리채 잡아" 하우이슈 2019.12.16 3
10458 J72회[예고]:검·경 마케팅에 활용되는 언론의 쓸모 트야님 2019.12.15 3
10457 민경욱 "100시간 일할 자유 달라"에 황당한 청년들 "과로로 죽을 자유 말하나?" 꿀쫀디기 2019.12.13 3
10456 1212사태란…? 40년 뒤 달라진 두 주동자 노태우는 사과, 전두환은 부정 꿀쫀디기 2019.12.12 3
10455 동키즈, S.A.V.E.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선한 영향력 전달 꿀쫀디기 2019.11.05 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