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77081018191861082
인기 아프리카 BJ들이 방송 중 여 BJ의 속옷 노출을 유도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23일 BJ세야(이하 세야)는 BJ영민(이하 영민)의 생일파티에서 동료 여성 BJ의 속옷을 방송에 비치도록 유도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상 속에서 세야는 여 BJ에게 "제수씨 정말 죄송한데 가운데 들어오셔서 제 얼굴 15초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세야의 말을 듣고 여 BJ는 가운데로 이동했고, 얼굴을 보기 위해 몸을 살짝 숙이는 순간 속옷이 노출되면서 고스란히 영상에 찍혔다.
옆에 있던 남자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황급히 나서서 자신의 몸으로 여 BJ의 뒷모습을 가렸다. 하지만, 영민이 "여자친구 이제 비제이잖아"라는 말과 함께 남자친구를 밀치고, 일부로 여 BJ의 뒷모습이 한 번 노출되게끔 했다.
그러자 남자친구가 "제 여자친구 두고 뭐하는 짓이에요?"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여 BJ를 대신해 자신이 엉덩이를 노출하겠다는 뜻으로 바지를 내리는 시늉을 했다.
이런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이 세야와 영민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으며 특히, 영민의 방송국을 찾아가 "사람이냐? 짐승이야?",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등 경솔한 행동을 질타했다.
한편,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BJ영민은 23일 오후 2시 자신의 방송국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BJ영민은 "사건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아프리카에 수위나 이런 부분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알고도 그런 건 아니라는 점은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출처 :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7708101819186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