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없어서 재미없어도 그러려니 해줘 그냥 이런일이 있었다 회상하듯이 쓸테니
작년 여름 난 자취방1분거리 피시방에서 주말 야간 알바를 하고있었어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는 방학을맞아 본가로 갔고 난 주말알바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있었지
주말엔 알바하고 주중엔 게임하고 먹고자고... 아무생각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는데
하루는 여자친구가 같이 테트리스하자고 자꾸 졸라서 피시방에 갔어
가서 여자친구 접속하길 기다리면서 흡연실에가서 담배하나 피고있는데
내 전타임 알바의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를 데리고 따라 들어온거
걔가 방송mc과였나? 아무튼 방송관련과라 그런지 활달하고 붙임성도 좀 있었거든
아무튼 들어오더니 뭐할거녜.
피시방에 겜하러왔지ㅋㅋ 이러니까 그럼 이따가 같이 술이나 마지재서 일단 알았다 하고 두시간쯤? 테트리스 하다가
여친 보내고 내친구도 알바 끝날시간되서 넷이서 술마시러 갔어
나랑 그 알바하는친구는 주량이 맥주 두캔정도마시면 꽐라수준인데 여자애들이 오히려 잘마셔서 좀 창피했지
그렇게 놀고 자리 정리하면서 친구커플은 팔짱끼고 집에 간대
그래서 남은 여자애 데려다준다고 자취방쪽으로 가는데
얘는 멀쩡한데 내가 죽겠는거
애들이 좀 활달하다보니까 분위기타서 과음했었나봐
어떻게보면 그 여자애가 나 데려다주는 느낌으로 걔네 집앞에갔는데 술 많이먹은거 같다고 잠깐 들어와서 쉬다가래
솔직히 딱 느낌이 오잖아 ㅋㅋ 아 처음부터 얘땜에 나 데리고 술먹으러 간거구나 하고
그래서 뭐.. 여자친구한텐 잘자 하고 이모티콘 몇개 보내주고 같이 들어갔지
그다음은 뭐 전국민이 아는 스토리
딱봐도 약간 ㄱㄹ처럼 생겼다고 해야하나 색기가 나게 생겼다고 해야하나 그런 상이었는데
그당시 내여친은 갓 스물이라 좀 목석같았는데 신세계를 경험하고 나왔어
그 후부턴 뭐 ㅅㅍ로 잘 지냈...다면 좋았겠지만
그날 좀 꼴렸던것뿐인지 그다음부턴 잘 보이지도않고 연락처를 교환한것도 아니라 다시보진 못했다는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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