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지금도 심장 떨리네ㄷㄷㄷㄷ
방학이라 할꺼없어서 아침마다 학교도서관가서 공부하다가 저녁먹을때쯤 오는게 일상인 게이임
강박증이 있는 정도는 아닌데
내가 원래 안전에 신경쓰는편이라 걸을때도 꼭 인도로 우측보행하고, 길 건널땐 횡단보도(신호없는)찾아서 그쪽으로 건너는 편임
물론 보행중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다던가 카톡을 보낸다던가 이런거 절대안함.
아무튼 오늘도 7시쯤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집까지 5분정도의 거리를 걷기 시작함.
왠지 오늘은 출구앞에 매일있던 노점상들도 다 안보이고 쎄~~한 느낌이 오는거임.
뭐 이건 별 상관없는 말같고, 어쨋든 평소대로 인도위에서 오른쪽에 붙어서 걷고있는데 핸드폰 진동이 두번 느껴지는거임
한번울리면 푸쉬알림이나 카톡이라서 집에가서 확인하는데, 두번울리는 건 문자라서 급한거일수도 있기에 멈춰서 잠시 확인하고 감
그래서 확인해보니 과에서 꽤 친한 동기녀석 부친상당했다는 부고였고, 다시 걸으려는 찰나에
옆에 있는 좀 낡은연립(?)에서 유리창하나가 통째로 떨어지면서 개박살 나는거임...
진짜 그 순간 내가 이문자를 멈춰서서 확인하지 않았거나, 문자 자체가 안왔더라면 내 머리위로 떨어졌을꺼란 생각하니 심장 떨리더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010 | 남친 덕분에 좆맛 들인 썰만화 | 뽁뽁이털 | 2020.03.17 | 2028 |
59009 | [썰만화] 친구여친 먹을뻔한 썰만화.manhwa | 뽁뽁이털 | 2020.03.17 | 1502 |
59008 | 펌) 여자들은 나이먹을수록 자기 좋다하는 남자에게 넘어간다 | 먹자핫바 | 2020.03.17 | 772 |
59007 | 오늘 학교에서 일찐 쪽팔린 썰 | 먹자핫바 | 2020.03.17 | 184 |
59006 | 고3때 여자친구 썰 | 먹자핫바 | 2020.03.17 | 472 |
59005 | (진지글)주갤님들한테 상담 요청합니다 인생의 목적이 섹스인데 | 먹자핫바 | 2020.03.17 | 213 |
59004 | 중딩때 혼자사는 여대생 집에서 놀다온 썰 | 귀찬이형 | 2020.03.17 | 731 |
59003 | 뭔가 마음 한구석이 찡해지는 만화 | 귀찬이형 | 2020.03.17 | 113 |
59002 | 어플로 훅간 썰 | gunssulJ | 2020.03.17 | 257 |
59001 | 미용실 썰 | gunssulJ | 2020.03.17 | 612 |
59000 | 다들 팬티 벗겨진 이야기 쓰니까 나도 | gunssulJ | 2020.03.17 | 789 |
58999 | 나 편의점 알바할때 소소한 .ssul | gunssulJ | 2020.03.17 | 112 |
58998 | 나 만나고 변했던 여친 썰 | gunssulJ | 2020.03.17 | 451 |
58997 | ㅈ같은 인생썰 | gunssulJ | 2020.03.17 | 116 |
58996 | 7살 연상 덕후된 썰 | gunssulJ | 2020.03.17 | 284 |
58995 | 하렘인지 할렘인지를 완성하는 마놔. | 뿌잉(˚∀˚) | 2020.03.17 | 235 |
58994 | 여관바리 파괴하는 만화 | 뿌잉(˚∀˚) | 2020.03.17 | 546 |
58993 | 학창 시절중 최악의 시절.SSUL | 동치미. | 2020.03.16 | 158 |
58992 | 진격의거인 코스프레하는 여자랑 ㄸ친 썰 | ㅇㅓㅂㅓㅂㅓ | 2020.03.16 | 792 |
58991 | 재수시절에 본 한 여고생의 훈훈한 SSUL | ㅇㅓㅂㅓㅂㅓ | 2020.03.16 | 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