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술 안마시고 사회생활 소감.txt

동치미. 2020.02.28 19:55 조회 수 : 187

내가 원래 술을 진짜 좋아했다.

잘 마시는 걸 떠나서 술자리와 술 자체를 좋아했음.

주량은 소주 2병 정도가 적당.


그런데 내가 간이 안 좋다.

비형간염이 있던 게 발전해서 간경화가 됐다.

그래서 일절 술 안 마시고 2년 동안 끊었다.


그런데 업무상 술자리는 일주일에 세번 이상 항상 있었다.

처음엔 상대한테도 미안하고 나도 재미가 없고

일일이 왜 못마시는지 설명하는 것에도 염증이 나고

그냥 다 짜증이 났었다.


그런데 점점 익숙해지더니 

콜라만 마시고 3차까지 가는 경지에 이름ㅋ

분위기도 술 마셨을 때처럼 탈 수 있게 되었다.


안 좋은 건 

자연스럽게 뒷처리 담당이 되었다는 것...


그런데 한계가 있다..

술 자체가 그리워짐...

살다보면 술 마시고 싶을 때가 있잖아.. 

술자리를 떠나서, 술 자체가 그리워짐

그래서 지금은 걍 마신다.

맥주만 한병 정도 마시는 수준... 

가끔 미치면 양주 까고 주량 다 채울 때도 있는데 반년에 한번 정도?


그니까 결론은..

술 없는 술자리 얼마든지 참는 거 가능함.

그런데 그거보다는 술 자체를 참기가 힘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884 피아노학원 여선생 가슴본 썰 먹자핫바 2018.12.08 456
59883 ㅅㅍ와 카ㅅㅅ한 썰 동치미. 2018.07.21 456
59882 [썰만화] 고딩때 여선생님 심부름하다 발기된 썰만화 (2).manhwa 귀찬이형 2018.06.26 456
59881 pc방에서 딸친 썰 ㅇㅓㅂㅓㅂㅓ 2020.06.12 456
59880 실제로 내가 병원에가서 레지한테 들은 말이다. ssul 동치미. 2018.05.19 456
59879 중1때 ㅅㅅ했던 썰 먹자핫바 2018.03.27 456
59878 오피스텔 앞집 여자랑 ㅅㅅ한 썰 썰은재방 2017.12.03 456
59877 피부과에서 있었던 썰 뿌잉(˚∀˚) 2017.09.20 456
59876 음식물쓰레기버리다 여자랑 한 썰 gunssulJ 2017.08.15 456
59875 [19+] 썰만화 호프집 여사장이랑 한썰 썰보는눈 2017.07.19 456
59874 군대에서 카ㅅㅅ 본 썰 먹자핫바 2017.06.16 456
59873 친구네서 개네부모님 ㅅㅅ하는거 엿본 썰 썰은재방 2017.06.07 456
59872 DVD방에서 중딩과 ㅅㅅ한 썰 참치는C 2016.12.18 456
59871 남자친구랑 첫경험 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6.05.01 456
59870 [썰] (사진有)돛단배로 보지만난.SSUL gunssulJ 2016.04.23 456
59869 [썰만화] 고속버스에서 남친이랑 한 썰.manhwa 동네닭 2016.04.20 456
59868 바람핀 부인하고 3썸한 친구 썰 동치미. 2015.11.10 456
59867 무림 슴가 소녀 19금만화 그림체 이쁘구 잼있네요 뿌잉(˚∀˚) 2015.11.06 456
59866 x벌 라x프 영업여자 따먹은 썰 썰은재방 2015.11.05 456
59865 버려진 동물 만화 뿌잉(˚∀˚) 2015.10.19 45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