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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여자 상사랑 술먹고 잔 썰

동치미. 2020.03.03 12:50 조회 수 : 1100

본인 28살 제가있는 부서 부장이 여잡니다. 34살이구요
부서 첨 들어왔을때 "좀 효율적으로 일해" 이 말과 열심히해야 는다고 잔업처리 
항상 저만 시켜 야근시켰는데 (저 갈굴때마다 속으로 겁나 욕하면서 항상 웃으면서 "열심히하겠습니다" 했음) 
근데 회식하고서 만취한 부장 집방향도 아주 반대인데 저보고 챙기라해서 집도모르고 
ㅁㅌ은 생각도 하기싫고 저희집으로데려갔습니다(집모름;; 물어도 만취;어물어물) 
전혀 그럴생각없었는데 둘만있고 저도 술들어간상태고 만취상태니 아래가 반응이 오더군요... 
어찌어찌하다 잤는데 억지로 한건아니고 하다보니 여자도 적극작이었음
그렇게 잤고 새벽에 화장실 가려다 깼는데 정신드니 내가무슨 미친짓을 한지 정확히 파악이 되더군요

전라부장이 침대 나도 전라 상황파악되니심장 내려앉는 기분 이 들더군요 
어떻게든 만회하자해서 약국에서 약이랑 본죽(야채죽;;;) 사서 일어날때까지 대기.. 
(일어나선 물부터 찾더군여 이여자는 별로 안놀라고 담담)
어제일얘기는 없고 죽먹으면서 "너 혼자 사냐" "여기 어디냐"등 
별 시덥잖은 이야기 하는데 난 이제 어떻게되지가 머리속에서 맴돔... 
어제일 이야기없이 죽먹고 약먹고 티비보면서 물한잔 먹고 지혼자 간다고 하고 나감
머 제목처럼 이렇게 자고서 뭔가 심상치않네요 ;;
머 연락하거나 그런건 일절없었음 
근데 내가 뭘실수하면 갈구질않고 도와주네요 이거 이렇게 하는거라면서 앉아있는데 
옆으로와서 더듬;
(저혼자 이러는거아니고 회사들어와서 이런적 한번도 없었음 항상 내앞자리 동생이 도와줬음) 
문자도 전체문자아니면 사적으로 문자 안하다가 요즘 문자하네요 
너희집좋다느니 별시덥잖은 갈수록 별이야기는 없음

아무튼 쓸대없는 이야기만 주절거렸는데 결론은
1.상사가 나 괴롭히는거 좋아했음
2.부서회식 -> 울집데려와 일치룸..
3..상사 태도 바뀜 가벼운스킨쉽(난안했음),문자, 뭔가 오해하는거는 아닌가 불안함 및 고용불안
가장중요한부분 나한테 갑자기 잘해주는데 잘해줘도 전혀 관심없음 못생김 짜증겁나 많음

상사랑 자고나서 상사가 집적대면 어떻게 대처해야될까요? 
그냥 그만둬야될까요? 취직도 힘든데 아놔 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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