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때 반 친구가 중국요리집을 해서 방과후 게네 가게에 가서 자주 놀면서 짜장면도 얻어먹고 했습니다.
근데 하루는 이놈이 "야! 너 ㅂㅈ 본 적 있냐?" 라고 뭍더라구요.
그래서 없다니까 좋은 구경 시켜주겠다고 따라오래요.
게네 가게 사이골목에 까페가 있는데 화장실 윗쪽 작은 창이 우리가 주로 놀던 골목으로 나있고
누가 들어가면 문에 달린 고무줄이 울리는게 보입니다.
그 화장실은 카페 입구 옆에 있고 일단 안에 들어가면 세면대와 소변기가 있고 남녀공용 똥싸는 곳은
안에 들어가서 따로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 문이 아래가 10센치쯤 떠있어서 여자가 볼일 볼 때 아래로 수구려보면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쭈구리고 앉는 수세식 변기여서 잘 보이죠.
친구놈이 줄 울리니까 따라오라고 해서 화장실에 들어가니
안에 누가 볼일을 보는 겁니다.
고개를 숙여 들여다 보니 아주 울창하게 거문 숲이 갈라지고 그 사이로 ㅇㅈ이 나오고 있는데
이여자가 주목적이 똥누는 거였고 변비가 심했는지
제 체감 시간상 한 삼십분 계속 수구려서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물론 친구는 누가 들어오면 알려주겠다고 밖에서 망보고 있었고요.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호흡이 가빠지고 아직 초2인데도 몹시 흥분됐었습니다.
그리고 이 첫 구경을 하게된 ㅂㅈ가 마침 생리중이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어서
전 지금도 생리중인 여성에게 더 끌리고 피도 빨아주는 거 좋아합니다.
아무튼 그때는 아직 어려서 몇번 보다가 말았는데 중학교 들어가면서 딸칠때
그때 장면을 항상 떠올립니다.
그당시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반의 다른 친구 놈이 ㅂㅈ가 보고싶다고 해서
데려갔는데 마침 화장실 바닥에 누가 오바이트 해놨는데
이놈이 ㅂㅈ에 정신이 팔려서 더 자세히 보겠다고 바닥에 바짝 업드리는 바람에 머리칼에
토사물을 온통 묻혀서 그놈 한동안 별명이 오바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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