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돈이야 말하면 입아픈 티타늄 수저. 재산 조단위임
얼굴도 잘생겼고
키는 그냥 지금 기준에도 큰 키인데 당시로 따지면 190 넘는 거인 수준. 
당연히 등빨도 오지고 복싱도 배워서 학창시절 계속 짱먹음. 유도부도 뚜드려 패고 다님
고추도 딥따 크다고....

공부도 잘해서 서울대감
당시 다른 재벌 자제들 보면 알겠지만 서울대는 돈많고 권력있어도 못보냄

박근혜나 전두환 딸도 설대 못보냈는데 말다했지

왕회장이 정몽준 서울대로 몇년간 회장모임에서 목에 힘주고 다녔을정도
병역도 현대가니까 장교로 깔끔하게 마무리

정치도 대통령만 못됐지 해볼만큼 다해봤음

말이 7선의원이지 미친수준인것

울산에서는 왕과 같은 위치
정치중에도 뭘 해먹으려는 욕구자체가 있을수 없는 사람이라 당연히 문제 노발생

심심한데 나는 축구좋아하니까ㅎㅎ 피파 부회장까지 해봄
월드컵 유치도 해보고

서민생활 관련해서 웃음거리가 되었는데 사실 정몽준 정도로 날때부터 다른 생활하는 사람이
그런거 잘알고있으면 이상한것

단점을 찾아보자면....

내가 아는 사람중에서 글씨 제일 못쓰는 사람 같음
보통 어른들중에 악필이라고 하면 개엿같이 흘려쓰는 타입이 많은데
정몽준은 그냥 초딩글씨
연필 주먹쥐고 쓰는 듯한

그리고 대학생때 한번 강연같은거 하러와서 봤는데 말되게 못함
어버버하는 눌변 같은게 아니라
그냥 쭉 얘기를 듣다보면 무슨 맥락도 없고~ 걍 되는대로 막 뱉는 느낌
질문타임에 질문 두세개 받았는데 아예 동문서답을 해버리니까 더이상 질문이 안나오던...

종합정리해보면

돈, 권력, 학벌, 와꾸, 싸움 등등 한국 남성이 일반적으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피라미드에서 항상 정점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