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옆집 할머니가 개독인 .ssul

썰은재방 2020.04.22 12:55 조회 수 : 132

밑에 3! 줄! 요! 약! 있음

우리집은 아파트 한 5개월 전 쯤에 옆집에 할머니께서 이사오심

종종볼때마다 인상 좋으시길래 가볍게 인사 정도 하는 사이

그냥 좋은 분인 줄 알았는데 슬슬 기미가 보임

엄마가 퇴근할 때 그 할머니랑 아파트 입구서 마주쳐서 같이 엘베타고 올라오는데

할머니가 교회다니라고 막 그랬다고함

근데 우리집은 무교 근데 무교라고 하면 할머니가 계속 교회가자고 할거 같아서

엄마가 "저 불교에요" 했다고함

그러니까 할머니가 "예수님이 더 좋은데 .. 우리 교회로 오지 " 하면서 계속 궁시렁 거렸다고함..

이때부터 슬슬 눈치채서 엄마한테 옆집 할머니 개독같은데..하면서 그냥 넘김

그리고 중간엔 그냥 교회에서 공연한다고 전단지 주심 이런건 뭐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방금 ㅅㅂ..현관문 여니 할머니가 교회오라고 막마가막!!!!!!

잠깐 기다릴테니 교회갈 준비하라고 !

정말 좋다고 청년들도 많고 가르침도 많이 배운다고 ..

하.. 그래서 "제가 종교에 대해선 딱히 관심이 있지가 않아 죄송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가보겠습니다."

이랬더니 " 정말 정말 ?"하시면서 돌직구 날리심

웃으시면서 "어휴 그러면 내가 맨날 볼때마다 교회가자고 할텐데 푸흐흐하하하하 " 이러심 진짜 이렇게 웃으심

그러더니 방긋 웃으시더니 존댓말로 그러면 이름이랑 번호 좀 주세요 하는거임

이젠 거절해도 무시하고 달라고 함

강경하게 나가려는데 웃으시면서 존댓말 쓰니까 못하겠음

그래서 쪽지 찾으면서 두뇌 풀가동해서 이름 지어냄 박상민으로 ㅋㅋㅋㅋ

번호도 막 지어내면 없는 번호 일까바 끝자리 하나만 살짝 바꿈

진짜 번호 처음 따여보는데 그게 옆집할머니가 교회가자고 따인거라 기분이 좀 그럼 ..

하지만 할머니께 트랩카드를 시전함


3줄요약

1. 번호따임

2. 옆집할머니한테 교회다니자고ㅠ

3. 트랩카드 시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668 룸싸롱 마담 ㄸ먹은 썰 2 먹자핫바 2020.05.11 1062
60667 [썰] 고딩 때 일진년의 성노예로 산 썰.ssul 먹자핫바 2020.05.11 1474
60666 썰베회원들 상황 만화 뿌잉(˚∀˚) 2020.05.11 128
60665 백화점에서 귀여운 아빠와 아들 본 썰 뿌잉(˚∀˚) 2020.05.11 191
60664 라면스프 코로 들이마신 썰만화 뿌잉(˚∀˚) 2020.05.11 117
60663 대학후배 오랜만에만나 모텔가서 생긴 썰 뿌잉(˚∀˚) 2020.05.11 1072
60662 노력과 결과 뿌잉(˚∀˚) 2020.05.11 132
60661 나는 착한아이를 그만뒀다 뿌잉(˚∀˚) 2020.05.11 155
60660 군대에서 치킨 다리 먹다 울어본 썰만화 뿌잉(˚∀˚) 2020.05.11 65
60659 (19금) 여친이랑 영화관에서 썰 만화 1 뿌잉(˚∀˚) 2020.05.11 1831
60658 여자친구 클럽간 썰 동치미. 2020.05.10 463
60657 교도소 수용자들 생활 ssul 동치미. 2020.05.10 1111
60656 휴가갔을때 옆방 아가씨 속옷으로 딸친 썰 먹자핫바 2020.05.10 837
60655 우리나라 이과 삼대장보고 지린썰.ssul 먹자핫바 2020.05.10 210
60654 순수한줄 알았던 여친이 개걸레였던 썰 먹자핫바 2020.05.10 1117
60653 백화점 알바하다가 분수녀랑 ㄸ친 썰 먹자핫바 2020.05.10 1355
60652 방금 미친년 퇴치한 썰 먹자핫바 2020.05.10 196
60651 니들 모유 먹어봤냐 먹자핫바 2020.05.10 854
60650 남자친구랑 여행가서 첨으로 같이 목욕한 썰 (인증샷 포함) 먹자핫바 2020.05.10 1698
60649 머리가 나빠 몸이 고생한 썰만화 뽁뽁이털 2020.05.10 19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