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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내가 4월 14일날 489회 로또 토요일 4시에 3만원어치를 샀는데 

이게 당첨됬거든 ㅋㅋ... 근데 그다음날알았음..... 지갑에 넣어놨다가 일요일날 확인해보니까

다맞는거 .ㅋ 그래서 일단 어머니한테말하니까 놀래가지고 기절할라고 하시더라.

그날 저녁에 개콘보는데 아버지 퇴근하고 오셨길래 말씀드리니 안믿어서 로또 보여드리니 발작일으키심 ㅋㅋㅋ.

아무튼 월요일날 가면 좀 그럴거같아서 수요일날 회사에 연차 내고 아버지랑 같이 올라갔는데 

서울 길 존나복잡하더라.. 네비 키고도 뺑뺑이돌았음. ㅋㅋㅋ

아무튼 농협 찾아서 내리기 전에 둘러보니까 뭐 건달, 노숙자 좆까. 졸라 깨끗함 ㅋㅋ 다 구라임 

그래서 들어가니까 존나 바쁘더라 ㅡㅡ;;;;; 로또 수령 어디서 해야되냐고 창구 남직원한테 물어보니까

몇등이신데요 라고 해서 1등이요 라고 존나 작게 입모양으로 말하니까 따라오라고 ㅋㅋ

그러더니 옆 통로로 들어가서 허름한건물 (존나 허름함 진짜 ) 5층으로 가세요 라고 하길래

5층 올라가보니까 사무실처럼 되있길래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니 서류 6장이랑 통장있는지 물어보고 신분증,로또 달라고해서

주고 지장, 도장 다찍고 개인정보서약서 농협사인, 내사인 반반씩 하고 통장개설 하는데 시간쫌걸렸고.

바로 입금해서 입금내역찍힌 따끈따끈한 통장 주더라 ㅋㅋ. 

그러더니 펀드랑 적금 설명하길래 펀드는 됐고 적금하나 들었는데. 그 담당자가 절대 헤프게 쓰지말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나오는데 바래다주면서 행복하게 살으래서 감동함ㅋㅋ..

집에 내려오면서 아버지랑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인생 아무도 모른다 라고 하신게 진짜 맞는말이더라.

근데 실상 바뀐건 집이랑 차 ( 지금 k7프레스티지 끌고다님 ) 요고 딱 두개바뀜 가전제품 몇개랑.......

그리고 나머진 아직 통장에 묶어놨다 딱히 쓸데도없고 창업할 생각도 없어서 ㅋㅋ...

직장은 잘 다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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