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아빠 일하는곳에 따라가봤냐.ssul

gunssulJ 2015.10.26 20:06 조회 수 : 310

대학갈려면 한달동안 잉여처럼노느니

아빠일하는곳에 따라가봤음

아버지가 하는일은 배수배관이런거고쳐주고 설치해주는 그런건데

어제 아빠가 몸이 너무아프고 하루종일 오바이트만해서

일하는곳에 도와주라고해서 따라갔거든.

난 그냥 용돈도벌겸 할일도없어서 간건데

거기서 뭐고쳐주면서 힘쓰는고 단순한거만 나한테시키고

기술적인건 아빠가했는데

거기 음식점사장이 존나 뭐시키고 아버지는 "아..예 사장님 ㅎㅎ"

막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충격받은거 같기도하고 실망스러운거같은 기분이 들엇어 ㅠㅠ

집에서만큼은 재밌긴하지만 진짜 엄격하고 하늘같은아빠가

사회에서는 이렇게 돈번다는게 너무 슬프더라

진짜 그 음식점사장이 가면서

우리아빠한테 "아 사장님! 전 이만가볼게요 ㅎㅎ 바뻐가지고 사장님 작업비주려면 돈벌러가야죠~"

아 이러더라.. 

그거에 우리아빠는 "고맙습니다 ㅎㅎ "

막 이렇게하는거보고 .. 존나울컥하더라

아지금 이렇게 글쓰는데도 울컥거리면서 눈물나올거같다;;;;

그리고 일이다끝나고 갈려는데 차에타니깐 아빠가 또 속이울렁거린다고

시동켜놓고 밖에나가서 토하고 운전하면서도 힘들다고말하더라..

그리고 오늘 엄마랑 병원갔는데





입원했다....



조금있다가 병원가볼려는데 눈물날거같다 ㅠㅠ







3줄요약
1.아빠일하는데따라가면 많은거느낀다
2.아빠한테 잘해라.. 
3.돈버는거 힘들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78 #1 노가다판 나가는 만화 동네닭 2015.11.17 321
9177 헬스장에서 알바하고 보혐생긴 내 친구 ssul gunssulJ 2015.11.17 278
9176 고등학교때 친구네집에서 ㅇㄷ뗀 썰 gunssulJ 2015.11.17 544
9175 ㅅㅅ 별거 없음 gunssulJ 2015.11.17 253
9174 초딩때 병아리 키웠던 썰만화 동달목 2015.11.17 171
9173 찐따의 첫사랑 썰만화 동달목 2015.11.17 268
9172 아는 누나 따먹은 썰만화 동달목 2015.11.17 1219
9171 고딩때 트라우마 걸려서 지금까지 여자랑 말 못하는 썰만화 동달목 2015.11.17 233
9170 학교에서 모르는 새끼한테 욕쳐먹은 썰 썰은재방 2015.11.17 202
9169 중3 수학여행 때 가슴 만져본 썰 썰은재방 2015.11.17 574
9168 억지로 여자친구 성적취향 따르는 썰.ssul 썰은재방 2015.11.17 1886
9167 비오니까 생각나는 포장마차ㄴ ㄸ먹은 썰 1 썰은재방 2015.11.17 274
9166 도장 파는 아저씨한테 뺨 맞은 썰 + 썰만화 썰은재방 2015.11.17 169
9165 나 어릴때 문방구썰 .SSUL 썰은재방 2015.11.17 170
9164 한국에서 가족이 실종 되는 썰.만화 뿌잉(˚∀˚) 2015.11.17 220
9163 사랑의 파괴 썰.만화 뿌잉(˚∀˚) 2015.11.17 235
9162 별 헤는 밤 뿌잉(˚∀˚) 2015.11.17 184
9161 무한도전보고 복싱다닌 썰 1화 뿌잉(˚∀˚) 2015.11.17 195
9160 떡 돌려주는 만화 뿌잉(˚∀˚) 2015.11.17 226
9159 공영칠 살인면허 2 뿌잉(˚∀˚) 2015.11.17 22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