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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후..이거 뻥안치고 어제 아니지 오늘 새벽에 있었던일임
지금 술깨고 쓰는데 아직도 안믿기네 ㅅㅂ...
필력 호구임 그냥 어제 있었던일 생각나는대로만 씀

나 친구 친구친구 동생 동생친구 맘에든 동생친구 이렇게 나옴 ㅇㅇ
친구는 내가 ㄱㄷ때부터 알던놈이엿고
친한여동생은 내가 한 10년 알았나 나한테 고백도 했엇고(거절햇지만) 오래알고지내다 요즘은 싸우고 잘 연락안하다가
어제 여동생이 술마시자고 연락이왓음
캐서 ㅇㅋ 하고 그럼 애들좀 부를까? 했더니 한 두세명만 부르래 자기친구도 3명온다고
캐서 친구 한놈이랑 얘친구한명을 데리고 갔어 얘친구도 몇번 봣거든
그리고 이제 한 7시쯤에 고깃집가서 배좀 채우고 한 10시? 그쯤부터 술집가서 마심
근데 고깃집에선 그런거 못느꼇는데
술집에서 얘네 술좀 들어가니깐 지들끼리 막 붙어있는거야
난 동생친구 중 한명 이뻐서 그냥 걔랑좀 친해져볼까하고 걔한테 잘해주고 이야기많이걸고있었는데
(아 동기가 불순한 그런거 ㄴㄴ 그냥 맘에들어서)
옆에서 지들끼리 손잡고 웃고 뭔이야기하는지도 모르고 속닥속닥 거리고
더웃긴건 내친구 낯가림좀 심함 그냥 만나는거정도? 이런건 괜찮은데 안친한애랑 그렇게 이야기 잘하고 이럴애가 아님
동생은 좀 그런거 별로 없는데 여서 좀 이상하다 느꼇음 그리고 이제 1시쯤 되니깐 이제 애들이 슬슬 술이좀 많이됬어
난 운동한다고 그렇게 많이는 안마셧는데 약간 취기올라오고 애들도 많이 취하고 그런거같애서 이제 슬슬 일어날까 생각하고
안주도 다먹고 마지막시킨 3000cc도 다마시고 했겟다 이제 나가자 했지
나가고 이제 집가려하는데 갑자기 동생이 뭔가 아쉽다는거야
근데 여기서 뭐가 아쉬워ㅋㅋㅋ 어여 집드가라 늦었다라고할랫더니 친구새끼가 마쩨 한탕 더 기기? ㅇㅈㄹ...
내가 미친 늦엇다 카니깐 지들끼리 ㄱㅊㄱㅊ 거림 캄 시간도 늦엇고 뭐 편의점가서 술사서 모텔이나 가서 마시든가 햇더니
이제 얘네 친구까지 완전 꽐라되서 그래! 오빠도 ㄱㄱ! 남자가 이럴때 빼는거야?
후...캐서 아 오늘 웨이트는 영 갔네 생각하고 모텔에 맥주 몇캔씩 사들고 모텔 들어가서 마시면서 뭐 게임도 하고 했음
지금 느끼는건데 게임에서도 좀 그런 느낌이있엇네.. ㅅㅂ
여튼 이제 내가 좀 맘에들던 동생친구도 거의 갔고 친구친구도 술집부터 골골거려서 이제 진짜 헤어져야하겟다 생각함
근데 술이 약간남았음 좀 많이남았나? 그쯤 남았을때 친구친구랑 동생친구랑 가겠대 그때 이제 맘에든 동생친구도 그럼 나도갈래!
이러길래 쟤네 몸도 간수못함 내가 택시까지 댈따주고옴 니들도 어여 정리해라 하고 나왔음
이제 떨거지 둘은 택시에 태워보내고 맘에든놈한테 번호받고 이야기좀하다가 해어졋거든
으으.. 걔네 기다리겟다 어여가자 하고 모텔에 감
근데 방문 여는데 뭔가 머라캐야지 으..응.. 폭풍신음 이런거말고 그냥 약한 신음? 
난 당연히 술을 못이겨 앓는구만하고 드갔는데
지들끼리 침대에서 섹스하는건 아니고 옷벗고 딱 안고 물고빨 딱 그수준
캐서 그때 정신놓고 계속 보고있었음
딱 뒤통수 쳐맞은거같은느낌이 이런느낌일까 생각할만큼 어이없었음
이제 떡치는거 시작하는데 동생 신음 내데
그때 그 신음소리 듣고 정신차려서 나갈려했는데 화장실에 담배가 눈에 보임
담배 원래 잘 안핌 술마실때 가끔 피는거말곤 걍 별로안조아했는데
갑자기 존나 말림...
화장실서 담배 계속피다가 동생신음소리 커지는거 듣고 내가 아 이건 아니다 카고 나옴
캐서 밖에서 앉아서 그냥 멍때리고 있엇음
그리고 집에와서 방금 깸
이거 결말을 어찌해야하지..?

그냥 누구한테라도 말해야할거같아서 적음
자작이라고 말하면 어쩔수없는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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