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쯤 어느 토요일날 친구랑 알바 하루종일 하고 집가기 전에 소주한잔 하고 있는데
술 처먹다보니 어쩌다가 오피 얘기가 나왔다.
우리 둘은 오피는 아다였기 때문에
소문으로만 듣던 오피녀들의 ㅅㅌㅊ 와꾸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다보니 소중이가 빠이팅 하기 시작했고
결국 우리는 그날 오피 아다를 떼기로 결심한다.
예전에 친구통해 연락처 알아둔 오피실장에게
친구포함 2명 예약 메세지를 남기고 떨리는 소중이를 달래며 오피로 찾아갔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당시 친구랑 공장 물청소 같은 알바를 며칠 하고 있었는데 씨발 이게 부츠에 물이 자꾸 차들어갔고
이걸 하루종일 신고 있으니 군대에서도 발냄새 한번 안났는데 이거 때문에
이 알바하던 때에 발냄새가 상상이상으로 개씹창이었다.
근데 이때 우린 술도 좀 올랐겠다, ㅆㅅㅌㅊ와꾸 오피녀랑 떡칠 생각에 이걸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ㅋㅋㅋㅋ
그런채로 실장이 마중 나와서 호실을 알려줬고
친구와 서로 비장한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한 뒤 고개를 끄덕이고 엘리베이터를 탔고
ㅆㅅㅌㅊ 오피녀를 기대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벨을 누르고 기다렸다.
그런데
이기이기..무슨 비율 똥씹망에 개좆같은 성괴년이 문을 여는기 아니겠냐?
와꾸의 직무유기 뿐만 아니라 오피녀들은 마인드도 좋다 들었건만
이 개같은 성괴년은 쌀쌀맞게 "문닫아요"하며 지혼자 쌩 침대로 가서 폰을 쳐보는게 아닌가
속으로 '씨발 실장 부르고 엎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부글부글 끓었지만
이미 소중이는 내 분노만큼 분노해있었기 때문에
그냥 물 한번 빼고 담부터 이쪽은 오지말자 생각하고 신발을 벗는 순간
개씹좆같은 물썩은 발냄새가 좆나 진동하기 시작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오래 일한데다가 친구랑 늦게까지 술먹느라 장시간 신발을 신고있다보니 평소보다 더 강력했다. ㅋㅋㅋㅋ
잊고 있었던 발냄새를 깨닫고 술이 확 깨며 화장실로 급하게 들어갔으나 이미 늦었다.
그 성괴 오피년은 존나 큰소리로 "씨발 무슨냄새야!!! 개씨발 아씹 야, 아씨발"을 외치며 창문을 열었으나
그정도로 빠질 냄새가 아니었다.
난 존나 쪽팔리고 급해져서 발을 개빨리 씻고 있는데
오피년이 화장실로 뛰어 들어오더니 변기에다가 존나 토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발 근데 그때 그 광경이 갑자기 존나 웃겨가지고 존나 터져서 막 웃으니까
그 씹성괴년이 존나 토하다가 "웃겨요? 씨발 이거 뭔데 냄새 아 씨발" 하고 존나 쏴붙이더니 나가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수습불가인걸 깨닫고 성괴년이 먼저 전화하기전에 복도로 나와 실장에게 전화 걸어서
개년이 와꾸도 좆구린데 싸가지까지 없어서 기분 더러워서 안할란다 환불해달라고 말했고
실장은 죄송하다며 딴애로 바꿔준다는거 거절하고 환불 받아서 오피스텔 입구 내려갔는데
같이갔던 친구새끼도 벌써 침울한 표정으로 담배피고 있더라ㅋㅋㅋㅋ
친구도 오피 들어가서 신발 벗는 순간 창년이 개난리굿을 피워서 쪽팔려서 나옴 ㅋㅋㅋㅋㅋ
오피년들 와꾸, 마인드가 개씹창이어서 만약 걍 술김에 떡 쳤으면
백퍼 현자타임 심하게 왔을걸
발냄새 덕분에 쫓겨나 환불 받고 나왔기 때문에 피할 수 있었고
그돈으로 치킨 사먹으러 갔다.
왠지 돈도 아끼고 싸가지 없는 성괴창년 엿먹인 기분에 존나 상쾌해서 그런지 기분 개좋고 치킨 존나 맛있더라.
2년도 지났는데
아직도 이 이야기는 친구랑 종종한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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