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같은 원룸 사는 여자와 썰 2

참치는C 2020.08.06 09:08 조회 수 : 395

결국 망서리다가 그 여자의 방에 들어갔음. 

여자혼자 사는 원룸에 들어간적이 거의 없어서 떨림? 이있었지만 

차분하게 '난 그냥 불쌍한 사람을 도아주러 온것일 뿐이야.. 

침착하자 얘(???)야.. 넌 할수있어!' 

한참을 주문을 외우며 나름 깔끔하게 정리된 방에 앉았다. 

막상 들어오니 너무 어색해서 티비라도 틀어야 겠다 싶었음. 

그 여자는 컵라면에 소주로 간단하게 한잔하자며 했음. 

한참 울던 여자가 진정을 했는지 밝은 표정으로 얘기하더라. 

"몇층에 살아?? 나중에 놀러가도되?? 

나 여기 혼자있어서 친구도 없고 너무 심심하더라.. 

같은 원룸 사니까 밤에 심심할때 맥주나 같이 먹으면서 영화도 보고 하면 되겠다!" 

아까 울던 여자랑은 너무 다른 밝고 매우 개방적인 여자였다. 

첨보는 사람을 자기 방으로 초대하고 밤에 술을 자주 먹자니 영화를 보자니 

이런말을 할 수 있는 여자는 거의 없을 껀데. 

나도 뭐 심심한데 잘됬지뭐 라는 생각으로 알겠다고 했다. 

근데 나는 여자친구가있단 말이다... 이걸 들키게 된다면.....

그래도 잘 처신을 하고 증거인멸을 한다면 완벽할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냥 친구로 지내야겠다. 나쁜짓을 한건 아니지...라고 자체 쉴드를 쳤다.


1부에서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 여자는 섹시한 까만색 원피스를 입고 

짧게 단발을 한 환상적인 몸매의 소유자였다. 

근데 여친이 있는 남자가 이런말을 하면 안되지만 솔직히 ㄱㅅ이 진심 컸다... 

적어도 c컵?? d컵까지도 될 것 같았다. 

불쌍한 여자 도와준다라고 마음을 먹을 지언정 남자의 스캔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너무 쓰레기 같은 상각인것 같아서 말을 안했는데 다 솔직하게 하겠음. 

암튼 술을 먹는동안 계속 눈이 그녀의 ㄱㅅ에 갈라고 하는걸 붙잡으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 

어찌보면 정말 순수한 여자일지도 모르는데 내가 괜히 오바하는건 아닌지.. 

술을 마시며 대화를 하는동안 느꼈지만 순수한 아이인건 확실한것 같았다. 

새벽 5시쯤 되니 3병 4병을 마셧더라. 둘다 술이 취한상태였다. 


그런데 그 여자가
원피스가 불편하다며 옷을 갈아 입겠다고 하더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920 금딸 상태로 일본 목욕탕 간 썰 참치는C 2020.08.24 807
63919 코딱지로개쪽당한 .SSUL 먹자핫바 2020.08.24 54
63918 첫사랑썰 1부 먹자핫바 2020.08.24 126
63917 외국 여행을 갔다왔는데 ㅅㅂ 먹자핫바 2020.08.24 240
63916 비됴방에서 여자 ㄸ먹은 썰 먹자핫바 2020.08.24 1052
63915 박카스 아줌마 만난 썰 먹자핫바 2020.08.24 707
63914 헬스트레이너 용식이3 썰보는눈 2020.08.24 247
63913 할아버지 영어 배우는 만화.jpg 썰보는눈 2020.08.24 93
63912 폭식녀의 하루 썰만화(루리웹펌) 썰보는눈 2020.08.24 213
63911 섹미와 증명하는 만화 썰보는눈 2020.08.24 571
63910 고시원 소음 만화 썰보는눈 2020.08.24 299
63909 [썰만화] 고딩때 앞자리 방귀뀐애 때문에 운썰만화 .manhwa 썰보는눈 2020.08.24 277
63908 콜센터 일한썰.ssul 썰은재방 2020.08.24 176
63907 인천 아라비안 나이트 홈런친 썰 + 인증 썰은재방 2020.08.24 1008
63906 알바하다 떡친 썰 썰은재방 2020.08.24 822
63905 모텔 콜택시 불렀다가 600원 부족해서 감자칩으로 돈 낸 썰 썰은재방 2020.08.24 74
63904 대학때 돼지ㄴ 좋아했다가 통수맞은 썰 썰은재방 2020.08.24 172
63903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김대한 썰은재방 2020.08.24 207
63902 가위바위보 옷벗기기 했던 철없던 썰 (오리지널) 썰은재방 2020.08.24 1582
63901 [노잼 주의] 잘못된 사랑에 관한 썰(고딩때 연상에게 차인 썰) 썰은재방 2020.08.24 4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