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오늘 일이다
약국갔다가 사무실들어가는길에 아는 형 마주쳐서 담배피고있었음
쪼그려앉아서 느긋이 사람 구경하매 피우고있는데
마른 남자가 지나가는데 뒤에 똥개(주인없는 개)가 졸졸 따라가는거야
마른남자가 집에가 오지마 오지마 집에가 하면서 쫓는데
그걸 보고있던 내가 무의식적으로 뱉은 말이
"삐다군줄알고 물어뜯을라카네"
좀 크게 말해서 그 남자가 들었음..
우리쪽을 보고있는데 형이 터지고 나도 덩달아 웃겨서 웃어버림ㅠㅠ
우리한테 오시더니 지금 나 들으라고 한 말이냐고 화내심..
진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는데 개가 안가고 계속 붙어있는거라
그거보고 또 터져서 형이랑 나랑
죄솤ㄱㅋㅋㅋㅋㅋ죄송합닉ㅋㅋㅋ닼ㅋㅋㅋ 크헉ㅋㅋㅋ
진짜 이런식으로 사과함ㅋㅋ 웃음 바이러스 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멱살 잡힘.. 그제서야 정신들어서 진짜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함..
썽내면서 가심... 개 계속 따라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672 | 사촌누나 없는 새끼들 망상하는 썰 | 뿌잉(˚∀˚) | 2020.09.18 | 528 |
64671 | 밀프력이 부족해서 자극자족.. [ましみん工房] | 뿌잉(˚∀˚) | 2020.09.18 | 261 |
64670 | 마지막 술자리 썰만화 | 뿌잉(˚∀˚) | 2020.09.18 | 224 |
64669 |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동생 3 | 뿌잉(˚∀˚) | 2020.09.18 | 284 |
64668 | 편의점 점주인데 미친 알바가 700만원을 요구한다... 후 | ㅇㅓㅂㅓㅂㅓ | 2020.09.17 | 305 |
64667 | 어제 버스기사 관광시킨 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20.09.17 | 209 |
64666 | 나이 차이 2배인 년 ㅅㅍ 만든 썰 | ㅇㅓㅂㅓㅂㅓ | 2020.09.17 | 1117 |
64665 | 강남역 썰 | ㅇㅓㅂㅓㅂㅓ | 2020.09.17 | 327 |
64664 | 오늘 만났던 보징어냄새 썰 푼다 | 썰은재방 | 2020.09.17 | 447 |
64663 | 술먹은 꽐라녀 데려다준 썰 | 썰은재방 | 2020.09.17 | 351 |
64662 | 방금 꾼 악몽 .txt | 썰은재방 | 2020.09.17 | 53 |
64661 | 돌싱 두명과 3썸한 썰 | 썰은재방 | 2020.09.17 | 1379 |
64660 | 세상에 남자가 나 하나라면 썰만화 | ★★IEYou★ | 2020.09.17 | 524 |
64659 | 삼촌이랑 첫 경험하러 업소 간 썰 | ★★IEYou★ | 2020.09.17 | 728 |
64658 | 드라마의 썸 현실화 만화 | ★★IEYou★ | 2020.09.17 | 102 |
64657 | 동네 슈퍼에 ADHD 손님 오는 썰만화 | ★★IEYou★ | 2020.09.17 | 104 |
64656 | [썰만화] 내 ㄲㅊ 보여달라는 누나 먹은 썰만화.manhwa | ★★IEYou★ | 2020.09.17 | 2440 |
64655 | 소소한 커피빈 알바 경험담.txt | 동치미. | 2020.09.17 | 139 |
64654 | 롯데월드의 묘미를 알려주마 | 동치미. | 2020.09.17 | 441 |
64653 | 내가 팁하나 알려줄게 | 동치미. | 2020.09.17 | 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