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아마도 6년전? 봄 아니면 여름 일꺼다.
한달 가까이 우울증에 빠져 있는 내 모습을 여친이 보더니
걱정되었는지 왜 그러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상관 말라고 신경 쓰지 말라고
애써 괜찮다고 해줬다. 1주 지났는데 여친이 자꾸 물어보는거야
"자기야 무슨 일 있어? 연인끼리 비밀도 공유해야 될거 아니야"
"맨날 우울한 모습에 고민 있는거 같은데 왜 혼자 삭히고 그래"
고민 들어 주겠다는 소리인데 나는 한동안 카페 유리벽 보다가 무심코 고민을 말해버렸다.
이 한마디 고민 때문에 헤어졌지 그 한마디가 뭐였는지 궁금하냐??
.
.
.
.
.
.
.
.
.
.
.
.
.
.
.
.
.
.
.
.
.
.
"한채영 결혼한대"
여친은 한동안 날 어이없듯이 째려보더니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서 가버림
고민 말하라며 ㅠㅠ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4580 | 전재산이 6000원인데 택시비가 5900원 | 뿌잉(˚∀˚) | 2017.12.28 | 39 |
| 64579 | 교회 누나랑 한 썰 3 | 참치는C | 2017.12.28 | 444 |
| 64578 | 우리회사 근처 식당에서 일어난 이야기 | 참치는C | 2017.12.28 | 61 |
| 64577 | 원주 빨간집 후기 썰 | 참치는C | 2017.12.28 | 163 |
| 64576 | [썰만화] 고딩때 여중생한테 삥뜯긴 썰만화.manhwa | 天丁恥國 | 2017.12.28 | 92 |
| 64575 | [썰만화] 한의사가 여친 질에 손가락을 넣은 썰만화.manhwa | 天丁恥國 | 2017.12.28 | 403 |
| 64574 | 사촌여동생 발 핥은 썰 | 天丁恥國 | 2017.12.28 | 292 |
| 64573 | 룸빵 땜시 인생 좃망한 친구 썰 | 먹자핫바 | 2017.12.28 | 105 |
| 64572 | 미녀와야수.. D컵 여친썰 재업함7 | 먹자핫바 | 2017.12.28 | 120 |
| 64571 | 여교생 뒤치기 자세 때문에 죽도록 맞은 썰 | 먹자핫바 | 2017.12.28 | 373 |
| 64570 | 요번 2014 검정고시 본 썰.ssul | 먹자핫바 | 2017.12.28 | 20 |
| 64569 | 현 유지중인 조건녀 썰 푼다. 근데 슬푸다. | 먹자핫바 | 2017.12.28 | 426 |
| 64568 | 남고는 모르는 남녀공학 고등학교 .Ssul 그 두번째 이야기.txt | 먹자핫바 | 2017.12.28 | 97 |
| 64567 | 오늘 학교의 전설이 된 SSUL | 먹자핫바 | 2017.12.28 | 57 |
| 64566 | 유흥업소 | 먹자핫바 | 2017.12.28 | 118 |
| 64565 | 백화점 알바녀 먹은 썰 | 참치는C | 2017.12.28 | 314 |
| 64564 | 어머니에게 만년필 사드리고 화장실에서 운 썰.ssul | 참치는C | 2017.12.28 | 34 |
| 64563 | 허준의 나이트 부킹녀 후기 | 참치는C | 2017.12.28 | 110 |
| 64562 | 극장에서 여친이랑 한 썰 (하) | 뿌잉(˚∀˚) | 2017.12.29 | 312 |
| 64561 | 돌아온순이 3화 | 뿌잉(˚∀˚) | 2017.12.29 |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