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적어본다.
올해 28살 직딩이야. 스마트폰이 대략 2010년 초반 부터 활성화 되었지?
이 애를 만난 건 2011년 초였을거야. 당시 여자친구랑 이별하고 윽엑윽엑 거리던 시기..
주말만 되면 어디 물 뺄 곳 없나 여기 저기 기웃대다가 제 풀에 지치곤 했지
그 때 헌팅 어플 같은게 유행이라서 나도 한 번 깔아보았어 ㅋㅋ
근데 다들 알다시피 그런 어플은 보빨은 존나게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
그렇지만 인내하고 참아내어 어플로만 썩쎅스한 경험이 많은 편이야.
암튼 그렇게 며칠 동안 이 구멍 저 구멍에게 보빨 시전을 하다가
근처에 사는 2살 어린 유치원교사(라곤 했는데 어린이집 시다 느낌)애랑 연락을 시작했지
사진으로는 와꾸 좋았고 피부도 뽀얀 것이~ 빨리 만나고 싶더라고
그래서 한 3~4일 어플로 연락하다가 톡 교환해서 본격적으로 들이댔지.
근데 시발 알고 보니 지는 남자친구가 있다네? 근데 장거리연애라길래
에라이 여태까지 연락한게 아까워서 일단은 남자친구 있던 말던
꼭 니년 아가리에 내 주니어를 물리겠다는 마음을 먹고
친한 동네 오빠처럼 지내자고 슬슬 구슬려서 만났지
지하철 역 앞에서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키가 작더라고.
그리고 마르진 않아지만 뭔가 살 맛 제대로 나는 그런 몸을 갖고 있더라구ㅋㅋㅋ
겨울이라 내가 좋아하는 검스도 신고왔고.. 근데
시발 무슨 공주 카페 같은데를 가자길래 눈 딱 감고 따라갔다.
개인적으로 그런 곳 개 싫어함.
가서 대충 노가리 까고 술이나 먹자 하고 본격적으로 접근 시작. 각 1병 반? 정도 마시고 나니 이년이
알아서 내 옆으로 자릴 옮기데? 첨 봤을 때부터 허벅지 존나 만지고 싶었는데,
옆에 오자마자 어깨 동무 하고 허벅지 존나 쓰다듬으면서 밀착하며 몸의 대화를 예고하는 스킨쉽을 해댔지,
눈치 챘는지 피곤하다고 영화를 보고 싶다네.
그래서 DVD 드립을 치고 그 곳으로 인도했지.
캐리비안헤적 틀어 놓고 같이 누워있다가 슬슬 시동 걸었지 키스하면서 가슴 터치하다가 손이 밑으로 내려가는데
거기까진 허용 하더라구, 어느새 걔 손은 내 주니어랑 인사를 하고 친분을 쌓고 있었고.
슬슬 아랫도리에 물기 좀 차오르는 것 같아서 요시!! 외치면서
치마랑 스타킹 벗기고 올라 타려는데 갑자기 존나 거부를 하는거야.
남자친구 있다고 이러면 안된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존나 짜증나는 걸 숨기면서
"아, 그럼 오늘은 처음 만났으니까 인사만 하자 인사만" 이라는 되도 않는 드립 치면서 존나 달랬지
그랬더니 알겠데 그래서 그년 아랫도리랑 내 주니어랑 인사 시킴ㅋㅋㅋ
인사는 개뿔 한 번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그 년이 그만 하자고 하는데 큰 거부감 없이 그냥 내숭 떠는 삘이라서
신나게 박아대다가 얼싸 한다는 걸 조준 실패로 그년 턱이랑 스웨터에 조짐ㅋㅋㅋㅋㅋㅋ
휴지로 닦아도 스웨터에 내 흔적이 ㅋㅋㅋㅋ
그렇게 DVD방 나와서 집에 데따주는데 집도 무슨 존나 골목 골목을 가야함.
가다 보니 또 주니어가 화가 나있어서 집 근처에서 키스 하면서 아쉽다고 시간 끌다가
주차장 같은데서 뒷치기로 상큼하게 마무리 했다.
그 후에 카톡으로 연락 계속하는데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랑 만나자는 뉘앙스 풍기길래 바로 차단하고 번호지웠다.
그 후로 어플 접었다가 작년 여름에 심심해서 다시 했는데 한 살 누나 걸렸는데 그 썰은 심심 할 때 써볼까해.
쓰고 나니 별로 재미 없는 것 같다 미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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