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 황금연휴 첫날이라...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혼자 뒷풀이하려고 노래방가서 서포터즈 하나 불렀어
노래 좀 시키고 같이 좀 놀려고 한명을 불렀단 말이야.
근데.. 들어온 서포터즈가
내 친구 여자친구 더라.
하.........................
이 미친세끼가 2달 전 쯤에 우리한테 사귀기 시작한 여자라고 소개해준 그 여자가
내눈 앞에 쫙달라붙는 원피스 입고 하이힐 신고 서있는 거임..
11월달에 백일기념으로 여행 갈꺼라고~~
여기저기 알아보는 내친구의 여자친구...........
이거 친구한테 말을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존나 고민이다 진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