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초6
한창 팔팔뛰고 날아다닐때
학교선생님이 무지 재밋엇다 (죽은 시인들의 사회의 캡틴같은 선생님이엿음 현재까지 존경하는인물)
학교마치고 무더운여름 물총싸움을 햇다 그때나는 그냥 뭣더모르고 흰색바지를 입고있엇음
근대 물총을 졸라맞으니 팬티가 다보이는거임!! 심슨이 그려진!! 노란팬티가!!
졸라 씨발 옷도 상황에 맞춰 입어야하는 구나하고 그때느낌
수치감쩔엇음
아직도 초딩때 여자애들보면 심슨팬티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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