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미용실가서 호구된 썰

먹자핫바 2020.10.29 16:54 조회 수 : 198

울동네 미용실이 넘 많아서 경쟁이 심해..
 
그런데 그 중에서도 별로 사람도 없고 한적한 미용실을 주로 이용하는 게이야..
 
왜 그런데를 가냐구?
 
후후.. 미용실 주인년이 좀 아담하고 반반하게 생겼는데 좀 내스따일이거덩..
 
그런데 몇 번 커트를 하려고 그 미용실을 들락거렸지...
 
첨엔 커트만 해주고 샴푸도 안해주더니 한 서네번 가니까 단골이라고 생각했는지
 
샴푸해 주대...
 
씨발 말이 샴푸질이지 걍 대충 씻고 말더라구..
 
그래도 난 원래 한번 간 곳에 순정을 묻는 스따일이거덩?
 
식당도 간 곳만 골라가는 전형적인 고리타분 게이거덩?
 
그래서 다른 곳도 안가고 거기만 갔더니 하루는 머리 깎다 말고
 
머리에 좋은 제품이 있는데 써보지 않겠냐고 묻대?
 
첨으로 내게 말을 건넨지라... 걍 뭐냐고 물었지...
 
무슨 헤어 영양제인데 가격이 씨발 13만원이라나 뭐라나...
 
아주 쬐그만 병에 뭐가 들었는데 말야...
 
싫다고 하려고 보니 고년 얼굴에 이렇게 쓰여있더라구..
 
만약 싫다고 하면 앞으로 머리 다 깎은줄 알라고 말이야..
 
그래서 침을 한번 꼴깍 삼킨후 카드 결제도 되냐고 물었지...
 
씨발 그 때 고년 표정 봤어야 했어~~~!!!!
 
아주 화색이 돌더니 된다고 하면서 완전 신난그 표정을 말야!!
 
일시불로 끊어달라고 했어.
 
속으로 내가 미쳤구나... 라고 자괴를 하고 있는데..
 
고년이 샴푸하재..
 
씨밮 내 13만원 하고 속으로 울고 있었는데 ...
 
샴푸하는데 갑자기 숨이 턱! 막히는 거야!!!
 
한 삼초에서 오초동안...
 
정말 환장하겄데..
 
머리뒤에 샴푸질하려면 대가리를 쳐들어야 하잖아...
 
고년 젖내가 나는듯 했어..
 
그리고 샴푸를 끝냈는데..
 
아... 너무 좋더라...
 
샴푸후 드라이 하는 고년과 눈이 마주쳤는데 묘하게 웃대...ㅠㅠ
 
나는 고년 벗겨먹을 상상을 해보지만
 
아마도 고년은 호구하나 물었다고 담번 물건을 팔 생각에 들떠 있을듯...
 
아아..
 
씨발... 호구 벗어나고 싶다...ㅠㅠ
 
 
세줄요약.
1. 미용실 년에게 고가품 사줌
2.고년 답례로 젖냄새 제공.
3. 내가 호구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077 작년에 시체 냄새 맡은 썰 먹자핫바 2019.07.18 196
58076 여자친구가 이발하라고 돈 만원을 쥐어주던데 동달목 2020.08.17 196
58075 원어민 강사 썰 뽁뽁이털 2019.04.08 196
58074 온몸이 완전 청결해진 썰 먹자핫바 2020.07.17 196
58073 소녀가 개 키우는 만화 동달목 2020.07.15 196
58072 클라우드에 있는 야동 들킨 썰 썰은재방 2019.06.25 196
58071 5년사귄 커플의 흔한 대화 天丁恥國 2019.04.11 196
58070 전직 cgv 미소지기가 알려주는 cgv 이용팁.ssul gunssulJ 2019.04.16 196
58069 경찰서 강력계 갔다온썰.ssul 썰은재방 2020.05.29 196
58068 어벤져스의 일상 썰보는눈 2020.05.08 196
58067 월드컵 그녀 2 먹자핫바 2020.04.20 196
58066 소심한 남자 만화 2 동달목 2020.04.12 196
58065 인신매매 당할뻔한 썰 먹자핫바 2020.04.09 196
58064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 1 먹자핫바 2020.04.09 196
58063 음담패설하다가 기분나빴던 썰 썰은재방 2020.03.23 196
58062 삼천포 롯데리아 알바생이 이뻐서 작업친 썰 먹자핫바 2019.08.28 196
58061 도빙의 그녀들 - 21살때 스포츠Bar 가서 꼬신 연예인급 바텐더전여친썰 2 썰은재방 2020.03.10 196
58060 몇몇남자들.. 썰은재방 2020.02.19 196
58059 헬스장에서 여자한테 잘보일려다 존나 처맞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0.02.06 196
58058 학생식당에서 흑형 멘붕당한거 본 썰 참치는C 2020.02.04 19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