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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여자랑 단 둘이 MT에서 잔 썰 2

먹자핫바 2020.12.04 16:54 조회 수 : 414

ㅁㅌ방에 입성을 했지.

방에 들어오자 울긋불긋한 벽지. ^^

그리고 담배향 + ㅁㅌ특유의 냄새에 나는 정신을 잃었어.

그리고 옷을 벗기고, 내 소중이를 밀어 넣...



으면 안 되잖아?

나는 그때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 동생도 내가 솔로가 아니란 걸 인지하고 있었단 말이지.

더구나 방까지 데리고 온 건. 방에가서 맥주나 하며, 영화라도 한 편 보자라고 달래서 온 거였거든.

엣헴.

나는 선비처럼 헛기침을 한 번 하고

신발을 벗고, 침대에 누워서 리모컨으로 이리저리 볼만한 걸 찾았지.

iptv라서 볼만한게 참 많더라.

영화도 대충 골라놓고 있는데, 납작이가 와서 '오빠 우리 뭐하고 놀까?'하고 애교를 떠는게 아니겠어?

그래서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술집 갔다와서 냄새도 베였고, 더워서 땀도 났으니

우리 깔끔하게 씻고, 놀자고 그랬지.

알았다고 그 동생이 바로 씻으러 가더라고.


나는 그 틈에 가방에 항상 지참하고 다니는 내 초박형 cd를 꺼내서 침대 옆에 있는 탁자 위에

숨겨놨지. 혹시라도 74해서 아빠가 되면 낭패가 아니겠어?


그리고 침대에 누워 담배를 폈지.

샤워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ㅇㅈ이 벅차 오르더라. 그리고 물소리가 참 야릇야릇한 것이

아휴 지금 썰 푸려고 회상을 하니 좀 웃기긴 하네. ㅋㅋㅋㅋㅋㅋ

근데, 얘가 안 나와 ㅋㅋㅋㅋㅋ 시계를 보는데, 대충 20분이 넘었는데도 안 나오는 거야.

그래서 뭥미? 하다가 술기운에 정신을 잃었지.

나는 술이 약해서 조금만 먹어도, 잘 자거든. 또 요즘 일도 많이해서 피곤했던지라. 꿀잠 ㅋ


꿈도 안 꾸고, 잘 자고 있는데, 그 동생이 날 깨우더라고.


"오빠, 재밌게 놀기로 하고서 왜 또 자냐!"


나는 그제서야 상황을 인지하고, 얼른 바지를 벗고 팬티차림으로 욕실로 들어갔지.

그리고 빡빡 씻었지 ^^


양치도 열심히 하고 팬티차림으로 나왔는데 얘가 날 타박을 하대?

오빠는 왜 팬티차림으로 돌아다니냐고, 아무리 그래도 지도 여자라고.

그래서 가볍게 쌩까고, 둘이 침대에 누워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했지.


사실. 그 동생이 나를 좋아했어.

티도 났고, 같이 일하는 여자애들한테서 이야기를 듣기는 했었거든.

그래서 그 치기 어렸던 그때는 얘들 뭐 어찌 하는 것도 참 간단하다는 생각도 갖고 있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난 참 나쁜놈이지만..


그래 맥주를 한 캔씩 또 마시면서 있는데

내일 출근 이야기가 나온거야. 그래서 하소연 좀 들어주다 이 영화를 보고 자면 내일 피곤해서

털린다고 설득하고 전체등을 끄고, 조등 하나만 키고 침대에 누웠지.


얘는 짧은 바지랑 티를 하고 입고 있었어.

그리고 나는 장난을 시작했지.  달달한 이야기도 했다가, 음담패설까지

그러다가 장난인 척 뽀뽀를 했지.

간을 봐야할 거 아냐?

무작정 덮치면 은팔찌를 득템할 거란 건 상식이니깐.

그리고 한손으로는 ㄱㅅ에 손을 집어 넣었어.

내가 얘를 납작이라고 했지?

역시 손이 들어가도 별 감흥이 없더라. ㅜㅜ

조선 평균 A컵 탓인지 살짝 물컹거리는 느낌만 있었지.

내가 원하던 그립감은 멀리 달아났지.

더구나 그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는 B컵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는 C컵으로


점점 내 기대치가 상향조정 되던 시기였던 말야.


그래도 그 티 사이로 보이는 흑두;;

를 보니 나는 이성을 잃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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