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어느 아들의 눈물.SSUL

먹자핫바 2021.02.14 16:58 조회 수 : 73

아버지는 복숭아,자두,살구,사과 농업은 물론 돼지농사까지 지으심

 

그래서 여름철이 되면 매우 바쁘심.

 

햇빛이 내리쬐는 날이면 복숭아 수확하기에 여념이 없으신데

 

아버지,어머니, 나 이렇게 맑은 날에는 과일 수확을 하고 아침,저녁 6시 정도만 되면

 

돼지 축사에 들어가서 돼지 분뇨를 치움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왔다

 

전부터 오늘 비가 내린다고 해서 당연히 과일 수확을 못하니까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 앉아있는데 아버지가 밭에 예초를 하러가셨다

 

(군대 작업병은 알듯.. 예초기라는거,,풀베는 작업임)

 

근데 하는 도중에 비가 내리는데

 

아버지가 비가 짓궃게 내리는데 안오심.

 

문득 아버지가 예초하러 갔다는 사실이 생각나서 아버지한테 말할려고 밭에 뛰어갔다

 

나는 슬리퍼를 신고 반바지 차림으로 우산을 쓰고 갔는데

 

아버지는 고무장화에 긴옷차림으로 예초를 하고 계셨다.

 

아버지한테 비오니까 그만해야되지않겠냐고 말하러 갔는데

 

아버지의 머리는 비로 다 젖었고 얼굴에선 빗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 순간 아들의 눈에는 빗물같은 눈물이 쏟아지고 있었다.

 

차마 아버지한테는 보일 수가 없어 우산을 등진채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아버지는 집에가라고 계속 말을 하셨지만 차마 내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았다

 

다 큰 아들이 도움도 안되고 멀뚱히 서있는게 안쓰러우셨나보다

 

아버지가 집에 돌아온 후 아버지랑 같이 얘기를 하면서 티비를 보았다

 

아버지와 오랫만에 장난치면서 웃으면서 놀았다.

 

아직도 그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세줄요약

1. 농사일로 바쁜 아버지가 있음
2. 비오는날 예초하러가심
3. 그만하라고 말하러 갔는데 아버지 모습보고 움

 

 

 

 

 

필력이 딸려서 존나 ㅄ같이 씀

아버지한테 잘해라 두번잘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841 대학교 OT에서 욕조간 썰 1 동치미. 2021.03.04 185
69840 고3때 경희대 서울캠 탐방 간 썰.ssul 동치미. 2021.03.04 77
69839 20살때 알바하던 누나랑 썰 동치미. 2021.03.04 556
69838 하렘인지 할렘인지를 완성하는 마놔. 썰보는눈 2021.03.04 150
69837 꿈에서 펠라당한 썰 만화 썰보는눈 2021.03.04 315
69836 귀요미 아가씨랑 중고거래 한 썰만화 썰보는눈 2021.03.04 228
69835 [썰만화] [썰만화] 옆집살던애 먹은썰.manhwa 썰보는눈 2021.03.04 1193
69834 [썰만화] [19금] 어렸을때 몸매 쩌는 이모 골탕먹인 썰만화 썰보는눈 2021.03.04 897
69833 친구 누나랑 한 썰 1편 gunssulJ 2021.03.04 745
69832 중3때 100일때 여친이랑 ㅅㅅ한 썰 gunssulJ 2021.03.04 998
69831 자취할때 후배 데려갔던 썰 gunssulJ 2021.03.04 310
69830 지하철 타는 여고딩 썰만화 동네닭 2021.03.04 375
69829 여동생한테 섹드립쳤다가 개 처맞은 썰만화 동네닭 2021.03.04 251
69828 (19금) 친구누나랑 붕가붕가 썰 만화 1 동네닭 2021.03.04 1461
69827 후배와 후배위 했던 썰2 썰은재방 2021.03.04 714
69826 타의 모범이되시는 우리 목사님 썰.ssul 썰은재방 2021.03.04 190
69825 옛날 여자친구 야동에 나온 썰 썰은재방 2021.03.04 558
69824 여친 가슴 친구랑 만진 썰 1 썰은재방 2021.03.04 725
69823 내 인생썰 풀어본다. 힘들다고 좌절하는 친구들 힘내라 썰은재방 2021.03.04 104
69822 친구가 머리감겨준 썰 뿌잉(˚∀˚) 2021.03.04 13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