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발바닥 개쳐맞은 썰.ssul

먹자핫바 2021.03.14 16:52 조회 수 : 111

아직도 나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4년전의 기억, 지금 꺼내보려고 함.

초등학교에서 가장 선배인 무려6학년이였던 나는
반에서 가장 말이 많았건것으로 기억함
말이 많다기 보다는 병1신이었나?
엄마 설겆이할때 쓰는것같이생긴 빨간 고무장갑을 
머리에 쓰고 매일같이 복도를 질주했었지

그당시 우리학교에는 만섭이라는애가 있었다

마치 병이라도 걸린애처럼 야윈 몸과

머리는 스님이 1주일동안 기른듯한 짧은 머리

옷차림은 약간 비닐재질의 움직이면

스윽!스윽! 소리나는 옷

이런 애였다.

걔가 생김새도 생김새지만 더욱더 특별했던것은

걔네 엄마가 매일 1m거리에 따라다닌다는것이다

진짜로 하루도 안빠지고

초등학교 6년동안 졸졸 따라다녓다

수업받을때는 바깥에서 한치의 움직임도 없이

만섭이를 주시하고있었다

그땐 진짜 수업받다가 옆에 쳐다보면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었음

해골같이 생겨가지고는 뚫어질듯 만섭이만

쳐다보고있었다.

하지만 만섭이는 왕따는 아니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너무 조용해서 애들이 신경도 안썻다

그러던 어느날 영어시간

무슨생각인지는 몰라도

애들이랑 만섭이 책이랑 필통을 다 쓰레기통에 집어넣었다

근데 걔는 웃으면서 계속 꺼내기만해서

꺼내오면 다시버리고 계속 반복했다

계속 하니깐 울더라ㅋㅋㅋㅋ

일이 잘못됫음을 깨닫고 그만했지만

이미 여자애들이 일르러감

그날 영어수업도 안받고 담임이 불러서 갔더니

책상위에 올라가라고 한뒤에

발바닥을 회초리로 엄청때렷음

이게 굳은살때매 안아플것같지만 진짜

나에겐 그저 공포로 남아있다

그리고 몇년뒤 나는 다른곳으로 전학을 갔는데

원래 살던곳 애들이 지들 사진찍어서

페북에 올려놓은걸 보았음

사진 뒤를 확대해보니 만섭이와 만섭이 엄마가 있었다

매우 소름이돋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724 밴드에서 유부동창 먹고 경찰서 간 썰 2 참치는C 2021.04.15 639
70723 내가 꿈만휘 1년 눈팅하면서 본 한년 .ssul 먹자핫바 2021.04.14 148
70722 도빙의 그녀들 - 21살때 스포츠Bar 가서 연예인급 바텐더전여친썰 3 먹자핫바 2021.04.14 276
70721 누드비치에서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1.04.14 1219
70720 친구누나 슴가 만진 썰 먹자핫바 2021.04.14 852
70719 회사 여직원이 들이대는데... 먹자핫바 2021.04.14 578
70718 손남자에게 팁받은 썰 . txt 먹자핫바 2021.04.14 124
70717 호프집 누나 썰 2 먹자핫바 2021.04.14 414
70716 남산국립극장, 야외섹스계의 살아있는 전설 먹자핫바 2021.04.14 638
70715 출근길 카플 여대생과의 ㅅㅅ 썰 먹자핫바 2021.04.14 2157
70714 2주전 실제 경험담 썰 먹자핫바 2021.04.14 2157
70713 학창시절 양아치를 팬 썰 .SSUL 동치미. 2021.04.14 143
70712 (펌)뒷골주의 동생냔 까기 동치미. 2021.04.14 173
70711 나 사실 마약중독자였다. SSUL 동치미. 2021.04.14 279
70710 기어다니는 여자 썰 ㅇㅓㅂㅓㅂㅓ 2021.04.14 525
70709 친구집가서 ㅇㅎ동영상 본 썰 ㅇㅓㅂㅓㅂㅓ 2021.04.14 642
70708 ㅂㅈ 냄새 한번맡았다가 정신잃을뻔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1.04.14 517
70707 우리집 물고기 내가 죽일뻔한.ssul ㅇㅓㅂㅓㅂㅓ 2021.04.14 65
70706 오피실장이 말하는 아가씨 썰 ㅇㅓㅂㅓㅂㅓ 2021.04.14 728
70705 20살때 안x방에서 ㅇㄷ뗀 썰 2 ㅇㅓㅂㅓㅂㅓ 2021.04.14 75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