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쓰고 싶은데 무섭다아
귀척ㄴ 응.
어느 하루는 가만히 생각해 보았어. 내가 언제 가장 행복한 지.
여러 후보들이 있었는데 추리고 추려보니
나는 내가 쓴 글을 누군가 읽어주고, 재밌다고 해주고,
그럴 때 마음이 두근두근하더라고.
그래서 글을 쓰기로 했지. 그런데 무서워
무엇이 무섭냐면 내가 쓴 글이 재미가 없을까봐.
응-_- 내가 참 재미 없는 사람이어서...
그런데 사실 더 큰 고민은 따로 있다.
하나는 글을 막 쓰고 싶긴 한데 뭘 써야 될지를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하나는 꾸준히 쓰고 싶은데 또 제 풀에 꺾여서 쓰다 말까봐.
요즘 고민고민을 많이 했다. 몇 번을 시도도 해보고. 그런데 썩 맘에 들지 않더라고.
잠깐 딴소리. 남자들에게는 '인생 게임'이 있어. 자신의 인생을 바칠만한 게임인데
그니까 무지 빠져가지고 할 게임을 의미하지. 나도 '인생 글쓰기'를 할 주제가 필요한데
무엇을 써야 하는지 영.. 감이 안 오더라고. 그래서 몇 주 끄적끄적 하다 보니까 신내림이 오듯이 확 꽂이더라. 좋아. 이제 꾸준히 쓰기만 하면 된다!!
지금부터 씌여지는 이 글에서 사건은 모두 허구이고, 생각은 모두 허상입니다.
즉 나하고는 상관 없어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571 | 흑표전차에 완패한 일본 10식전차.. 네티즌 열폭 | 수파마리오 | 2021.03.21 | 4 |
32570 | 상추... | 데기라스 | 2021.03.22 | 4 |
32569 | 레전드 리얼 버라이어티의 위엄 | 데기라스 | 2021.03.22 | 4 |
32568 | 2018 국내영화 기대작 5편 | 헹헹ㅋ | 2021.03.23 | 4 |
32567 | 아빠가 tv를 따라해요 | 트야님 | 2021.03.23 | 4 |
32566 | 자전거 수리공의 명함 | 데기라스 | 2021.03.24 | 4 |
32565 | 우리가 호드를 선택하는 이유.JPG | 데기라스 | 2021.03.24 | 4 |
32564 | 셀카 찍었냥! | 수파마리오 | 2021.03.24 | 4 |
32563 | 얘내들 다알면 아재.jpg | 수파마리오 | 2021.03.24 | 4 |
32562 | 100원으로 노는법 | 수파마리오 | 2021.03.24 | 4 |
32561 | 싱크로 쩌네요 | 헹헹ㅋ | 2021.03.26 | 4 |
32560 | 신박한 열쇠고리.JPG | 수파마리오 | 2021.03.28 | 4 |
32559 | 페이크 | 봉귀주 | 2021.03.29 | 4 |
32558 | GTA5 -습격 두번째 탈옥 3 | 봉귀주 | 2021.03.29 | 4 |
32557 | 야간엔 LED 튜닝 라이딩~ | 데기라스 | 2021.03.30 | 4 |
32556 | 충격의 애니 더빙곡.swf | 수파마리오 | 2021.03.30 | 4 |
32555 | 오빠왔다 - 98화 | 데기라스 | 2021.03.31 | 4 |
32554 | 적습이다 적습! | 데기라스 | 2021.03.31 | 4 |
32553 | 와 낙법 쓰네 | 데기라스 | 2021.04.03 | 4 |
32552 | C77 전설의 동인지 | 트야님 | 2021.04.05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