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지시간 저녁 8시 20분
버거킹에서 저녁 먹고 있는데
한 홈리스 아저씨가 들어와 너무 배고파서 그러는데 남은 음식 있냐고 물어보닌깐 옆에 주문한거 기다리고 있던 아주머니가 자기가 사줄테닌깐 아무거나 다 시키라고 그러닌깐
밖에 여자친구가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친구꺼도 시켜도 되냐고 물어보고 아무거나 시키고 싶은만큼 다 시키라닌깐
울면서 계속 미안하다고 하더라....
점원도 환하게 웃으면서 주문받아주고
2와퍼 세트
20피스 너겟 시키고 아주머니가 결제해줌
아주머니는 자기도 엤날에는 홈리스였는데 지금 이렇게 남들 도와줄 수 있게 됬다고 격려해주면서 상담해주는데
영화나 뉴스에서만 보던 상황을 보닌깐 훈훈해지고 일하는데 힘이나네
난 맨날 속으로만 도와줘야지 하고 행동으로는 못하는데 다음에 도움이 필요하는 사람들보면 용기를 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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