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학에 다니는 남학생은 최근 신경 쓰이는 일이 한가지 있었다.
심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있는 아파트에서, 문득 매일같이 창가에서 별을
보는 소녀를 우연히 발견한 것이었다. 그 소녀는 질리지도 않는지, 매일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던 그였지만 그런 날이 계속되자 점차 자신의 마음 속에서
소녀의 존재가 커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두근대는 마음을 더이상 참
을 수 없게 된 그는 아파트의 소녀에게 고백을 다짐했다. 그리고 가슴 졸이며 계단을 올라
드디어 소녀의 집 앞까지 왔다.
인터폰을 눌러보았지만 대답이 없었다. 그 사이 나간 것일까…하고 생각하며, 문 손잡이를
자기도 모르게 잡아 보았지만 뜻밖에 문은 열려있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그는 모든 것을 깨달았다. 자신이 마음을 두던 소녀는, 창가에서 목을 맨
소녀였던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514 | 처음 본 여자랑 기차여행 간 썰 | 참치는C | 2017.04.15 | 62 |
72513 | 편의점 알바하다 동정뗀 썰 | 참치는C | 2017.04.15 | 88 |
72512 | 해외 원정녀 하룻밤에 650만원 처자 후기 | 참치는C | 2017.04.15 | 155 |
72511 | 게임에서 만난애랑 한 썰만화 1 | 동네닭 | 2017.04.15 | 230 |
72510 | 비뇨기과에서 똥싼 썰 | 동네닭 | 2017.04.15 | 96 |
72509 | 썰만화) 본인 설날 레전드.txt | 동네닭 | 2017.04.15 | 52 |
72508 | 꽃뱀한테 물릴 뻔한 썰 | 먹자핫바 | 2017.04.15 | 39 |
72507 | 두번째 여친 반강제로 했던 썰 | 먹자핫바 | 2017.04.15 | 259 |
72506 | 민박집에서 한 썰 | 먹자핫바 | 2017.04.15 | 108 |
72505 | 연애. 혹은 우정. 그리고 가족 이건 익명이다. 왜냐 | 먹자핫바 | 2017.04.15 | 26 |
72504 | 연연생 쌍둥이가 내 월급 깎아먹은썰ssul | 먹자핫바 | 2017.04.15 | 28 |
72503 | 오피 다녀온 후기 | 먹자핫바 | 2017.04.15 | 106 |
72502 | A형 텐트치는 썰 | 썰보는눈 | 2017.04.15 | 55 |
72501 | 나 좆고딩 새끼들이랑 싸운 썰 | 썰보는눈 | 2017.04.15 | 23 |
72500 | 물류센터 김양 1 | 썰보는눈 | 2017.04.15 | 72 |
72499 | 민감 | 썰보는눈 | 2017.04.15 | 251 |
72498 | 알바녀랑 한 썰 만화2 | 썰보는눈 | 2017.04.15 | 448 |
72497 | 여탕에서 ㄸ치고 뺨맞은 썰만화.manhwa | 썰보는눈 | 2017.04.15 | 150 |
72496 | 오징어 일기 만화 7~11화 | 썰보는눈 | 2017.04.15 | 25 |
72495 | 나이트가서 여자 만난썰 | 동치미. | 2017.04.15 | 52 |